10월 중순쯤 한밤 중에 운전해서 내려간 강원도 고성의 옵바위. 정확한 일출각을 찾느라 해변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겨우 자리 잡고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정작 해는 바위 뒤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허겁지겁 다시 뛰어 자리잡는 해프닝을 벌이고...
수평선의 가스층에서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고대하던 오여사는 이번에도 만나지 못했지만 나름 멋진 일출이었다.
'사진생활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DMC-LX5] 에버랜드의 가을 풍경 (0) | 2013.11.03 |
---|---|
달맞이봉공원에 맞이한 달이 아닌 일출 (0) | 2013.11.02 |
다시 찾은 인제의 자작나무숲 (2) | 2013.10.29 |
예빈산에서 맞이한 일출 (0) | 2013.10.28 |
방태산 가는 길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 (0) | 2013.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