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3 궁평항 12월초에 다녀온 궁풍항. 생각보다 담을 것이 많아서 이리저리 시간에 쫓기면서 담았던 기억이 난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사진 정리하다 보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진다. 2011. 12. 18. [속초여행] 동명항의 아침 풍경 영금정에서 일출을 담고 나서 동명항으로 속속 들어오는 어선들과 바쁜 아침의 모습을 담기 위해 서둘러 내려갔다. 생선을 잡은 어선이 들어오면 항구의 경매장에서 생선 종류별로 바로 분류해서 경매에 들어가게 된다. 경매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바로 옆의 회집에 계신 분들 처럼 보였다. 잡은 생선들을 분류하는 모습을 보니 갓 잡아와서 정말 싱싱해 보였는데 아침도 안 먹은 상태라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생선을 잡은 어선이 들어와서 생선을 박스에 옮겨 나르는 모습부터 분류하는 모습, 경매하는 모습 등 정말로 '체험 삶의 현장'이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었다. 2011. 3. 6. 양양에서 보낸 여행 마지막날 발왕산을 내려와 용평리조트를 출발했다. 먼저 출발한 일행들과 양양의 조그마한 갯마을해수욕장이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섰다. 동해바다로의 여행은 정말 오랜만인데다가 날씨까지 너무나 청명해서 마음이 너무나 설레였다. 얼마 달리지 않아 그렇게 보고 싶던 바다가 보이니 가슴이 뻥 트이는 기분이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남애항에 잠시 들려 항구와 빨간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등대의 모습을 찍으러 방파제 위를 걸어가면서 바다를 유심히 보니 물고기떼가 새까맣게 모여 헤엄을 치고 있었다. 순간 그물을 던져 잡고 싶은 충동까지 들었지만 그물이 없는 관계로 사진으로 잡아왔다..ㅋㅋ 남애항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설명 강원도 3대 미항중 하나로 과거에는 바닷가에 핀 매화가 이 마을에 .. 2010.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