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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41

동작대교 구름카페 전망대에서 본 야경 태국 출장을 다녀온 뒤로 오랜만에 사진을 찍기로 마음을 먹고 얼마전 신문에서 봤던 동작대교의 카페 전망대를 가보기로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는데 회사에서 나가기 전에 엄청나게 고민을 했다. 노을카페와 63빌딩 그리고 노을 지는 하늘을 같이 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동작역에서 내려 구름카페 쪽으로 걸어 갔는데 생각 보다 접근성도 좋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았다. 카페는 다리의 옆에 타워 처럼 세워져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한강공원과 연결되어 있었다. 날이 풀리면 한강공원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 보였다. 일단은 사진 찍을 준비를 하기 위해 카페의 제일 꼭대기 층인 전망대로 올라 갔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한 사람도 없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날 체감온도.. 2010. 2. 4.
청담대교 야경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녁에 지하철을 타고 청담대교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다. 처음에 올라가려고 계획 헀던 건물은 잠겨 있어 들어가지도 못하고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고층 건물들을 둘러보다가 주상복합을 올라가려고 시도 했는데 전부 카드키로 열게 되어 있고 드나드는 사람도 거의 없어 출입구 앞에 서성거리다가 하는 수 없이 근처 아파트로 올라갔다. 아파트도 역시 옥상은 잠겨 있어 하는 수 없이 계단 통로 창가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힘들게 찍고 내려왔다. 지도 큰 화면으로 보기 : [구글 지도] [다음 지도] [야후 지도] [네이버 지도] 시간 : 2009-10-04 18:43:15(사진), 2009-10-04 18:43:15(GPS) 장소 : 102 한강우성APT, 한국 서울특별시 자양.. 2009. 10. 9.
마포대교의 또 다른 야경 금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다가 왠지 퇴근 후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카메라를 챙겨 가지고 출근 했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퇴근 후에 어디로 찍으러 갈까 생각하면서 창 밖의 날씨와 기상청 홈페이지의 시정거리를 확인했는데 연무도 약간 끼고 날씨가 그다지 쾌청하지 않아 그냥 사무실 가깝고 교통 편한 곳으로 가기로 정했다. 지난 번 갔었던 마포대교의 야경을 다른 곳에서 다시 담아 볼 생각에 근처 높은 빌딩의 옥상을 두 군데 올라 갔었는데 바람도 평소 보다 조금 부는 편이어서 촬영할 때 흔들린 사진이 조금 있었다. 여기저기 마음 내키는 대로 찍다가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서 내려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 뒷쪽에서 인기척이 나 깜짝 놀라 봤더니 나 처럼 혼자 사진 찍으러 온 사람이었다. 얼마간.. 2009. 9. 19.
반포대교 분수 야경 아는 지인 분하고 만나 반포대교 분수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다. 반포대교에서 분수쇼를 한다는 얘기만 듣고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 동안 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 가보지 못했는데 마침 같이 출사를 가기로 하여 모처럼 나홀로 출사를 모면했다.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가던 중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가는 길도 심심치 않았다.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가는 길을 봐뒀는데 막상 가보니 조금 헷갈렸다. 하지만 그리 많이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참고로 반포대교의 분수쇼 가동 시간과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목요일 : 12:30, 15:00, 20:00, 20:40, 21:20 금요일 : 12:00 , 15:00, 20:00, 20:40, 21:20,.. 2009. 9. 18.
방화대교 야경 지난 화요일 낮에는 파랗고 깨끗한 하늘에 온통 뭉게구름으로 뒤덮여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안타깝게도 카메라가 없어 사진을 찍지 못하고 아쉽게 집으로 가야만 했다. 혹시 그 다음 날 날씨도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번이나 실패했던 남산 야경이나 담을까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시정거리가 좋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전 부터 마음만 먹고 있던 방화대교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다. 이번에도 전망대를 찾아 조그만 야산을 올라갔는데, 가는 길에 무덤도 있어 깜깜한 밤길의 운치를 한껏 더 해줬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생각보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차라리 강변쪽 생태공원에서 찍을 걸 하는 후회를 했다. 다리 하나만 보고 찍자니 그 다지 많이 찍을 것도 없어 약 50분만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왜 내려.. 2009.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