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 인왕산 범바위에서 내려다본 서울 지난 5월말에 인왕산에 다녀온 이후, 그동안 이것저것 머리 아프고 신경쓸 일들이 많아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던 사진들을 거의 두달이 다 되어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따로 하는 운동도 없는데다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평소에 산에 오르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서울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는 산정상 만큼 좋은 곳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저녁거리로 먹을 빵과 음료수까지 사서 안 그래도 무거운 배낭에 매달고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올라갔다. 범바위에 도착한 후 자리를 잡고 사가지고 온 빵을 먹으면서 해가 지고 도시의 조명이 켜질 때 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마음 같아서는 타임랩스도 시도해서 영상으로 담고 싶었지만 늘어나는 장비와 편집에 쏟을 시간과 열정, 게다가 그 장비들을 전부 짊어지고 올라올 체력이 없어.. 2021.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