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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4

[Galaxy S22 Ultra] KTX 타고 동해 봄 나들이 평소 KTX 타고 출장 다니며 쌓인 마일리지를 이용해 주말에 KTX를 타고 동해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강원도 동해를 KTX 타고 다녀오기는 난생 처음이었는데, 운전을 하지 않고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여행을 다녀오니 한결 재미있었다.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에 조금 더 보태서 KTX-이음의 특실을 이용했는데 시설이 기존 KTX 보다 좋아 보였다.  차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파란 동해 바다 풍경...  동해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청 로터리 부근에서 내려서 최애 냉면집인 '냉면권가'로 향하면서 보이는 동해 시내 풍경  드디어 2년 만에 맛보는 냉면권가의 고소하고 시원한 육수가 일품인 평양냉면. 언제 또 올지 몰라서 사리까지 추가로...  냉면을 먹고 묵호까지 걸어가던 중에 만난 벚꽃 만발한 정자.  기.. 2024. 4. 28.
KTX 광명역 야경 몇 년 전부터 출사지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던 광명역을 지난 6월에 다녀왔다. 연무가 낀 날씨여서 결과물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해가 지고 나서 하늘이 보라빛으로 변하면서 사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원래 흑백은 잘 안 찍지만 날씨가 안 좋았기에 몇 장은 흑백으로 변화해 봤다. 2021. 4. 23.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풍경 양산 통도사의 매화를 담고 나서 들린 곳이 매화축제가 한창이었던 원동 순매원. 낙동강변 기차길 옆에 위치한 순매원은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면 나무가지 위에 하얀팝콘이 매달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중간중간 기차길을 지나가는 기차와 함께 같이 담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수많은 사진가들이 스나이퍼 처럼 때를 기다리며 잠복 중이다.주말에 찾은 매화축제라 교통경찰까지 나서서 정리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하고 무박2일의 강행군으로 정신이 혼미했기에 순매원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고 전망데크에서만 몇 장 찍고 철수했다. 2014. 3. 22.
달려라 KTX! 예전부터 달리는 KTX를 찍어보고 싶었지만 사진 찍는 포인트가 대부분 접근이 쉽지 않아 마음만 굴뚝 같았는데, 얼마전 옥천의 용암사에 갔다가 근처에 KTX가 다니는 터널 옆에서 담을 수 있었다. 사실은 달려오는 정면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전역에서 출발해서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많이 남아 있기도 했고 터널 근처의 공사장에 자리잡고 찍은 터라 공사관계자에게 쫓겨나는 바람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