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7 [Galaxy S22 Ultra] KTX 타고 동해 봄 나들이 평소 KTX 타고 출장 다니며 쌓인 마일리지를 이용해 주말에 KTX를 타고 동해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강원도 동해를 KTX 타고 다녀오기는 난생 처음이었는데, 운전을 하지 않고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여행을 다녀오니 한결 재미있었다.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에 조금 더 보태서 KTX-이음의 특실을 이용했는데 시설이 기존 KTX 보다 좋아 보였다. 차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파란 동해 바다 풍경... 동해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청 로터리 부근에서 내려서 최애 냉면집인 '냉면권가'로 향하면서 보이는 동해 시내 풍경 드디어 2년 만에 맛보는 냉면권가의 고소하고 시원한 육수가 일품인 평양냉면. 언제 또 올지 몰라서 사리까지 추가로... 냉면을 먹고 묵호까지 걸어가던 중에 만난 벚꽃 만발한 정자. 기.. 2024. 4. 28. 양양 흥부네밥상 동해안 여행 때 들려볼만한 저려한 가성비 식당인 흥부네밥상. 밥은 취나물이 들어간 돌솥밥이고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나오는 가자미 튀김이 맛있었다. 인기 만큼 대기도 약간 있었다. 2022. 3. 6. 강릉의 추억 - 5편 원룸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 덧 한달이 넘어가면서 일상생활에 요령과 여유도 생기면서 일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꾸준히 담고 다녔다. 일과 후나 휴일에는 강릉의 맛집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찾아 구석구석을 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평소 같으면 일부러 시간 내고 돈 들여서 와야 하는 곳이니 강릉에 머물 때 최대한 많은 곳을 다니려고 했다. 출퇴근 때 자주 지나다니던 대도후부의 풍경. 백일홍이라고도 불리우는 배롱나무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퇴근 후 주문진까지 가서 생선구이를 먹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 앞에서 잠깐 담았다.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박이추 커피공장'에서 커피 한 잔하고... 강문해변에 있는 오리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원룸 근처의 남대천 주변의 야경 강릉에서 좀 더 아래쪽에 있는 동해시의 어.. 2021. 7. 23.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의 일출 약 2주간의 공백 끝에 조금 무리해서 멀리 동해안의 추암해수욕장에 있는 촛대바위의 일출을 담으러 다녀왔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일출은 보잘것 없었고 바닷가 바람 때문에 날씨도 너무 추웠다.촛대바위를 담을 수 있는 위치가 제한적이라 좁은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몰리다 보니 새벽부터 북적인데다가 고대하던 일출이 맥 없이 끝나자 왠지 모르게 허탈함이 몰려왔다. 추암 해변의 겨울 풍경을 잠시 담고는 추운 날씨 때문에 얼른 서둘러 철수했다. 2013. 2. 5. 겨울바다 2주전에 동해시에 놀러가면서 휴게소에서 담았던 겨울바다 사진. 겨울의 동해안은 서울에 비해 참 따뜻해서 좋다. 게다가 바다까지 있으니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 2012. 1. 22. [속초여행] 영금정에서 맞이하는 동해의 일출 속초까지 와서 일출을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전날 운전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눈을 떴다. 그나마 요즘 일출 시간이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시간인 7시경이라 다행이었다. 물 한 컵 마시고 대강 고양이 세수만 하고 카메라를 챙겨서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처음엔 등대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담아보려고 가서 확인해보니 해뜨는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영금정으로 서둘러 장소를 옮겼다.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 있었다. 좋은 자리가 없어지기 전에 서둘러서 얼른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폈다. 일출까지는 대략 40분이 넘는 시간이 남아 있었는데 자리를 비우고 다른 곳을 찍기도 힘들어서 한 자리에서 해가 뜨기까지 계속해서 담았다. 마침내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는 시뻘건 해가 .. 2011. 3. 5. [속초여행] 영금정과 동명항의 야경 생선구이집에서 나온 뒤 속초의 대표적인 명소인 영금정과 동명항을 구경하기 위해 들렸다. 시간이 마침 일몰 무렵이어서 가족과 함께 영금정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다가 가족은 먼저 내려가 차에서 기다리기로 했고 나는 영금정에 남아서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아직은 약간 차갑게 느껴지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다. 바닷가 쪽의 영금정의 조명이 완전히 들어오지 않아서 약간은 실망스러운 야경이었지만 대신에 저멀리 산 뒤로 져버린 해의 기운이 남아있는 오렌지빛과 파란빛 하늘이 멋진 동명항의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좀 더 높은 곳에서 담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은 아쉽다. 201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