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54 안성목장의 일출 지난 번 날씨 때문에 담지 못한 일출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이번에는 다른 장소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라면까지 끓여먹으면서 끌별궤적까지 같이 담았다. 일출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지만 안개가 빠진 일출은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내년을 다시 기약하는 수 밖에... 2014. 5. 25.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경에 이어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여러가지 모습들... 영화 'Men In Black' 이 떠오르는 한 장면 2014. 5. 23.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야경 요즘 사진 찍는 사람들의 인기 출사지 중의 한 곳인 동대문디자안플라자에 다녀왔다. 낮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선을 살린 건축미를 담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지기 1시간전부터 근처 건물 커피숍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삼각대로 자리잡는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를 못 잡을 뻔했다.워낙 화각이 제한된 곳이라 얼른 찍고 내려가서 다시 조명이 들어온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담으며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몇번을 와도 이곳저곳 담을 곳이 많은 곳이어서 앞으로 수차례 와봐야 할 것 같다. 2014. 5. 22. 천상의 화원, 황매산에서 맞이한 일출 얼마전 황매산 철쭉에 관련된 많은 사진을 접하고 나서 계속 머리 속에 아른거린 나머지 큰 맘 먹고 멀리 합천까지 새벽공기 마시며 다녀왔다. 연휴 첫날이었던 근로자의 날에 다녀왔는데 그 당시에는 아직 철쭉이 제대로 만개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대신에 엄청난 운해를 담아 올 수 있었다. 내년에 다시 꼭 가보리라 다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올라왔다. 2014. 5. 15. 식장산에서 내려다본 대전 대전 출장을 마치고 부리나케 찾아간 식장산. 예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항상 낮에는 날씨가 좋다가 올라오기만 하면 날씨가 급변을 해서 아직까지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또 찾게 될지... 2014. 5. 5. 안성목장의 아침풍경 몇년전 가족과 함께 갔었던 안성목장에 이번엔 일출을 담으러 다시 다녀왔다. 하지만 짙고 낮게 깔린 구름 때문에 해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비슷비슷한 아침 풍경만 잔뜩 담아왔다. 조만간 다른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2014. 5. 4. 주한미군 계간지 'Strategic Digest'에 사진을 싣다 얼마전 주한미군 담당자로부터 주한미군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에 사진을 싣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내용인즉슨 주한미군사령관 명의로 미국의회에까지 계간지를 보내는데 그 안에 한국을 소개하는 섹션이 있고 거기에 내 사진을 싣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마다할 이유가 없어 흔쾌히 승낙했고 그 이후 몇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통화도 하면서 계간지에 실릴 사진을 선별하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작성하여 보냈다. 그 후에 잡지가 출판되었다는 연락과 함께 주한미군 영내에서의 식사초대도 받았지만 업무상 시간이 맞지 않아 여태껏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는 식사초대 방문 때 잡지를 받아오려고 했으나 잡지를 빨리 받아 보고 싶은 마음에 우편으로 부탁하여 몇일 전 받을 수 있었다. 다음은 잡지의 커버사진부터 시작해서 한국을 소개.. 2014. 4. 27. 서산 용비지의 아름다운 봄 풍경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용비지.. 몇 년 전부터 벼르다가바 드디어 그 곳에 다녀왔다.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서 가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매년 눈독만 들이다가 올해 큰 맘 먹고 강행을 한 끝에 다녀올 수 있었다. 새벽 3시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는 여기저기 이미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 촬영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날이 밝기 시작하면서 수면에 비치는 반영이 예술이었는데 아쉽게도 물안개는 잠시 생기다 말고 사라져 버렸다. 물가에 있는 버드나무, 개나리의 반영이 특히 아름다웠는데 운 좋게도 반영을 찍을 수 있는 기상상황도 받쳐주었다. 특히 정자가 있는 초록들판에는 아름다운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2014. 4. 26. 벚꽃 풍경 요즘들어 일 때문에 대전에서 살다시피 하다보니 벚꽃 찍으러 갈 짬도 나지 않아 오며가며 잠시 담아본 벚꽃들이 전부이다... 2014. 4. 14. 매도랑 일출 선녀바위에서의 별궤적 촬영 후 허기진 배를 근처의 편의점에서 사발면으로 때우고 다음 촬영지인 잠진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일출시간까지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며 기다렸다. 시기적으로 일출각이 맞지는 않았지만 일출과 함께 송도시가지가 보이는 방향이어서 내심 기대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일출도 하늘 중간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영종도까지의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출사였다. 2014. 4. 6. 영종도 선녀바위의 별궤적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별궤적과 다음날 새벽의 일출까지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물색하다가 결정한 곳이 영종도이다. 비록 왕복 통행료가 만만치 않지만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특이한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선택했다. 날도 흐리고 주변의 광해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궤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밤에 보는 선녀바위는 마치 화성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소원을 들어주고 영험한 곳이라 그런지 한밤 중에도 여기저기 촛불이 켜져 있었는데 약간은 섬뜩하기도 했다. 2014. 3. 31. 죽성 드림성당 일출 작년 여름에 부산출장 다녀오는 길에 처음으로 죽성리에 있는 드림성당을 방문했었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었기에 아쉬움이 남았던 탓일까... 이번에 양산 통도사에 매화를 찍으러 가면서 일출을 담으러 다시 들려봤다. 다행히 이번에는 지난 번에 비해서 괜찮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2014. 3. 29. 양산 통도사의 매화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통도사의 매화 소식을 듣고 한 번 쯤 찍어보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먼 거리 때문에 주저하고만 있다가 주변 출사지를 조사해보고 무박2일 일정으로 한 번에 세군데를 들려보기로 결정하고 다녀왔다. 부산의 기장에서 일출을 담고 나서 아침식사 후에 바로 왔기 때문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전 주에 내린 비 때문인지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시들해져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햇빛 받은 홍매화가 색깔이 참 고왔다.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 머리와 손 때문에 원하는 프레임에 담기에 너무 힘들었지만 머리털 나고 처음 가본 통도사의 규모와 경치 덕분에 힘든 것도 잠시였다.평소에 꽃을 많이 찍지는 않지만 찍어보니 꽃을 아름답게 담는다는게 참 힘든 것 같다. 2014. 3. 2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 대한민국 어워드 은상 입상 올해 초에 응모했던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사진공모전에서 나라별 컨테스트인 대한민국 어워드에서 은상으로 입상했다. 공식적인 공모전에서 오랜만에 입상을 해서 그런지 기분도 좋았다. 게다가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상금이 소니의 최신 카메라제품이라고 하니 더더욱 기대된다. 아래는 공모전 결과 발표했던 페이지이다... http://kr.worldphoto.org/competitions/about-the-sony-world-photography-awards/2014-national-award/ 2014. 3. 22.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풍경 양산 통도사의 매화를 담고 나서 들린 곳이 매화축제가 한창이었던 원동 순매원. 낙동강변 기차길 옆에 위치한 순매원은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면 나무가지 위에 하얀팝콘이 매달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중간중간 기차길을 지나가는 기차와 함께 같이 담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수많은 사진가들이 스나이퍼 처럼 때를 기다리며 잠복 중이다.주말에 찾은 매화축제라 교통경찰까지 나서서 정리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하고 무박2일의 강행군으로 정신이 혼미했기에 순매원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고 전망데크에서만 몇 장 찍고 철수했다. 2014. 3. 22. 강원도 무릉계곡의 설경 지난 2월 강원도 동해안지역에 내린 폭설 이후 찾은 무릉계곡, 폭설 후 제설작업으로 통제 중이어서 주차장까지 밖에 가진 못했지만 예상대로 정말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었다.마음 같아선 계곡 밑으로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눈이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진으로 담고 싶은 곳이 군데군데 더 있었는데 폭설로 쌓인 눈 때문에 차 세울자리가 마땅치 않아 지나친 곳도 많이 있었다. 2014. 3. 8. 대관령의 설경 2월 중순에 다녀왔던 대관령에서 담아온 설경들...이제 벌써 봄이 다가오기에 철 지나기 전에 얼른 포스팅... 2014. 3. 2. 추암해변의 일출 간만에 다시 찾은 추암해변의 일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이 곳을 찾았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치를 바꿔서 남쪽에 있는 두개의 바위를 중심으로 일출을 담아봤다. 바위 위에 지난 번 내렸던 폭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어 지난 번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2014. 2. 23. 이전 1 ··· 3 4 5 6 7 8 9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