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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14

송도 중앙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토요일 오후 인천공항에 갔다가 비싼 통행료를 내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근처에 들려서 사진을 좀 찍고 가려고 고민하다가 송도 중앙공원에 잠시 들려서 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도 먹고 간단하게 야경도 찍고 왔다. 요즘 해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른 저녁으로 햄버거를 미리 먹고 중앙공원의 수로변에서 땅거미가 내려앉는 송도의 고층 아파트 야경을 담았다. 수로를 건너는 조그만 다리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아서 사진찍기 쉽지 않았는데 게다가 사람들이 지날 때마다 다리가 흔들려서 타이밍 조절 하느라 더욱 애를 먹었다. 2021. 4. 23.
동춘터널 위에서 바라본 송도의 야경 집에 있다가 창 밖의 날씨를 보니 어디론가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어지게 하는 날씨였다. 얼른 John한테 연락을 해서 오랜만에 송도를 담기로 한다. 약속했던 동춘터널 위의 공원에서 만나서 억새를 배경으로 송도의 모습을 잠깐 찍다가 언덕 너머에 있는 협소한 포인트로 자리를 잡으러 갔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내내 그 협소한 공간에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역시 인터넷의 힘이다.. 생각 만큼 날씨가 좋지 않고 헤이즈가 조금 껴서 원하는 그런 사진은 담지를 못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콧바람 쐬고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돌아왔다. 2021. 4. 18.
송도의 불꽃놀이 올해 서울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송도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다녀왔다.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자리를 잡아 구도도 확인하고 노을에 물든 송도의 야경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며 8시까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불꽃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구도를 바꾸고 하느라 놓친 불꽃도 많고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버린 사진도 많다.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부산의 불꽃축제가 가고 싶어진다.... 2013. 10. 15.
송도의 야경과 불놀이 궤적 사진을 찍으러 자주 찾게 되는 송도...이번에는 트라이볼과 중앙공원의 소경 그리고 중앙공원 내의 운하에 비친 야경을 담아왔다. 그리고 운좋게도 덤으로 스틸울을 이용한 궤적놀이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더운 날씨와 모기와의 전쟁이었지만 모처럼 즐거운 출사를 보내고 왔다. 2013. 7. 6.
미래의 도시를 닮은 송도의 야경 블레이드 러너라는 SF영화에 나오는 도시의 한 장면과도 같은 야경을 선사하는 송도의 매력 때문에 출사지로 자주 찾게되는데, 이번에도 근로자의 날인 휴일을 맞아 다녀오게 되었다.대체로 날씨가 괜찮은 날이었지만 엄청난 바람 때문에 집에 와서 확대해 보니 실제로 건진 사진은 몇장 되지 않는다. 운 좋게도 인천대교의 주탑 사이로 지는 해도 담을 수 있었다. 2013. 5. 15.
송도의 야경 야경을 담기 위해 오랜만에 다시 찾은 송도... 이번에는 고층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색다른 풍경을 담아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엄청난 바람과 난간이 높은 탓에 삼각대를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었던 탓에 제대로 건진 사진이 몇 장 되지 않는다.언제 와봐도 화려한 송도의 야경...다음엔 어디에서 담아볼까.. 2013. 4. 13.
송도의 트라이볼 평소에는 가기 힘든 송도인지라 일석삼조로 여러가지 일들을 했는데 첫째로 낮에는 중앙공원에서 놀다가 둘째로 인천대교와 일몰도 담고 세번째로 트라이볼의 야경까지...좀더 맘껏 담으려 했지만 가족들의 원성으로 하는 수 없이 찍다 말고 철수해야만 했다. 2012. 11. 6.
인천대교와 일몰 송도 중앙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해질 무렵이 되어 서둘러 인천대교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붉게 물든 멋진 하늘과 더불어 일몰을 찍을 수 있었다. 2012. 11. 6.
송도 중앙공원 영종도에서의 갯벌놀이를 마치고 송도 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연휴를 즐겼다. 역시나 신도시답게 너무나 잘 꾸며져 있는 공원과 주변 상가와 도로..저녁까지 먹고 늦은 귀가길에 올랐다. 2012. 11. 4.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송도의 야경 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305m)의 옥상에 올라가게 되어 정신없이 환상적인 송도의 야경을 담아왔다. 높이가 너무나도 높은 탓에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너무나 까마득한 탓인지 오히려 다른 낮은 건물에 비해서 덜 무서웠던 것 같다. 한마디로 아예 감이 오지 않는다고나 할까... 건물 옥상의 형태 때문에 인천대교 방향으로는 시야가 많이 가려진 탓에 프레임 구성이 상당히 애매했는데, 그래서 다양한 구도를 잡기가 힘들었다. 두번 오르기는 힘든 곳이라 오른 김에 나름대로 열심히 담긴 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쉬움도 많은 것 같다. 2012. 5. 27.
송도에 어둠이 내리면... 높은 건물과 바다 그리고 인천대교와 같은 멋진 다리가 있는 송도는 사진 찍기 위한 소재가 참 많은 곳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일몰부터 야경까지 참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곳인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본 야경을 담기 위해 다녀왔는데 처음 들렸던 곳에서는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봐두었던 곳에 오를 수 있었다. 이곳 역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인천대교가 앞의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덕분에 한 곳으로만 집중해서 찍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엄청난 바람에 몸도 흔들릴 정도여서 장노출의 야경을 담기에는 너무나 힘든 조건이었다. 역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려서 건진 사진이 얼마되지 않았다.처음 목표로 했던 곳을 오르는 그 날까지... 2012. 4. 21.
영종도에서 맞이한 일출 서해안에서 왠 일출일까하고 나도 처음엔 의아했지만 영종도에는 송도신도시를 배경으로 멋지게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구정연휴의 이른 아침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해안에 도착하고 나니 매서운 바닷바람에 몸도 휘청거리고 얼굴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추위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송도신도시의 지평선 위로 여명이 밝아 오면서 주황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이 너무나 멋졌었는데 아쉽게도 일출 시점에는 구름에 가려 멋진 태양을 볼 수가 없었다. 영종도에서는 달리 몸을 녹이며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을 알지 못해 인천의 경인고속도로 초입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아침메뉴를 먹으며 몸을 녹이고 서울로 올라왔다. 2012. 2. 12.
송도의 야경 집이나 회사에서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항상 가보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어머니 배웅 때문에 인천공항에 가게 되어서 집에 가는 길에 들려서 동료와 함께 만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송도의 야경을 담아왔다. 송도에 워낙 시간도 늦게 도착한데다가 올라가 보려고 했던 건물의 침투가 여의치 않아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일몰의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직시간의 야경은 가까스로 담을 수 있었다. 2011. 9. 24.
인천 앞바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지난 토요일 회사에서 정기야유회 명목으로 인천 앞바다에 바다낚시를 다녀왔다. 낚시가 끝나고 인천의 유명한 촬영포인트인 북성포구의 야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가지고 새벽 4시30분에 집을 나섰다. 인천 남항에 집결해서 배를 타고 출발했는데 그 당시에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카메라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놓고 배를 탔다. 출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니 송도 방향의 지평선이 오렌지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내가 엄청난 실수를 한 걸 깨달았지만 이미 배는 항구를 떠나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스마트폰이라도 꺼내들고 열심히 찍었댔다. 사진 찍는 동안 혼잣말로 계속 투덜투덜 거리면서 말이다. DSLR이 있었다면 붉게 물든 여명의 하늘, 갈매기, 바다, 인천대교 등의 소재를 정말 ..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