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인천공항에 갔다가 비싼 통행료를 내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근처에 들려서 사진을 좀 찍고 가려고 고민하다가 송도 중앙공원에 잠시 들려서 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도 먹고 간단하게 야경도 찍고 왔다.
요즘 해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른 저녁으로 햄버거를 미리 먹고 중앙공원의 수로변에서 땅거미가 내려앉는 송도의 고층 아파트 야경을 담았다. 수로를 건너는 조그만 다리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아서 사진찍기 쉽지 않았는데 게다가 사람들이 지날 때마다 다리가 흔들려서 타이밍 조절 하느라 더욱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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