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경궁7

창경궁 야간개장에서... 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을 듣고 예매 날짜를 일정에 등록하고 손꼽아 기다리고, 예매 당일에는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 누를 준비를 하고 번개처럼 주문하는데 성공을 했다. 여태까지 경복궁 야간개장만 다녀오다가 창경궁 야간개장은 처음이었다. 생각했던 겇 처럼 구도잡고 그럴듯하게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서 적잖이 실망도 하고 춘당지 주변의 모기들 극성에 고생을 좀 했다. 예매를 하고 제한된 인원만 들어오는데도 사진 잘 나오는 곳은 인기가 많아서 자리 잡기도 쉽지 않고 관람객이 수시로 지나다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수십장씩 찍어야만 했다. 종종 아무도 없는 야간개장에 한 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21. 4. 26.
[SONY A6000] 창경궁 소경 작은녀석 방학숙제 때문에 다녀왔던 창경궁에서 찍은 사진들.. 대부분 소니 A6000으로 담고 일부는 캐논으로..가을 무렵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 종묘로 연결되는 쪽의 산책로가 있는 숲은 너무 예쁘다...작은녀석은 식물원에 들어가자고 했지만 사우나하고 다름 없을 것 같아 간신히 설득해서 나중에 다시 와서 들어가기로... 2014. 8. 23.
새해 첫날 다녀온 눈 내린 창경궁 새해 첫날 원래는 가족모임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펑펑 내리는 눈에 차들도 설설 기어다니고 도무지 그칠 것 같지 않던 눈 때문에 모임을 포기하고 작은녀석과 아파트 앞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놀았다. 적당히 놀다가 추위 때문에 집에 들어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날은 하얗게 눈 쌓인 고궁을 담아보면 예쁠 것 같아서 버스를 타고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창경궁을 다녀왔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 가족끼리 궁을 찾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다. 카메라가방을 둘러매고 대략 2시간여를 창경궁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사진을 담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같은 장소를 단지 다른 계절, 다른 시간대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틀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눈이 쌓이지 않은 겨울에 왔다면 왠지 쓸쓸하고 우울한.. 2013. 1. 11.
창경궁 야간개장 모습 지난 4월에 창경궁 야간 개장 행사 때 외국인 사진 친구들과 같이 담은 창경궁의 야경. 올해로 두번째 담는 창경궁의 야경인데 찍을 때 마다 빛도 틀리고 느낌도 틀리다. 고궁의 밤은 참 아름답다...특히나 창경궁 뒤편의 도심 빌딩의 야경은 마치 병풍 처럼 창경궁을 둘러싸며 대비를 이루고 있는데,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 떠오른다... 2012. 5. 7.
창경궁의 가을 겨울로 넘어간 지금 시점에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늦가을에 담았던 창경궁의 가을 모습들... 싱가폴에서 나하고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벼르고 한국으로 놀러온 외국친구를 데리고 출사 다녀온 곳이 바로 창경궁. 가을의 고궁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도 같이 찍을 수 있어 외국에서 놀러온 친구를 데리고 가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다. 2011. 12. 3.
SEOUL 매거진 6월호에 실린 내 사진... SEOUL 매거진 6월호에 실린 사진은 지난 번에 창경궁 야간개장에 찍었던 사진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지면에서 활자와 함께 보는 사진은 어딘지 모르게 달라보인다. SEOUL 매거진 6월호의 eBook은 다음 주소에서 컴퓨터로도 볼 수 있다. http://www.seoulselection.com/bookstore/ebook/201106%20SEOUL/EBook.htm 2011. 6. 13.
창경궁의 야간개장 모습 창경궁이 4월26일~5월1일 동안 밤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부터 달력에 표시를 해두고 벼르다가 다녀왔다. 다행히 내가 다녀온 날은 날씨가 좋았는데, 사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도 나이트뷰 동호회분을 만나게 되어 최상의 포인트도 알게되어 운이 좋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간조명이 들어온 창경궁의 모습은 멀리 뒷편의 화려한 조명이 들어온 도심의 모습과 많은 대조가 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앞으로는 궁궐들을 돌아가면서 야간개장을 활성화 한다고 하니 기회될 때 마다 담으러 갈 생각이다. 도심 속 궁궐의 모습이 아무리 봐도 참 아름답고 멋진것 같다. 201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