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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5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일몰과 야경 오랜만에 사진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평일 퇴근 후의 출사 모임이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도심의 일몰과 야경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한강대교에서 사진을 담았다. 전 멤버가 모두 모이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저녁 회식까지 예정되어 있어 사진보다 식사가 더 기다려지는 즐거운 자리였다. 다리 위에서 장노출로 야경을 담는데 트럭이나 버스가 지나가면 심하게 흔들리는 관계로 신호대기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담았다. 계속 신호등을 흘깃 거리며 빨간불이 켜지길 기다렸다가 정신없이 찍어대고 초록불이 켜지면 그냥 야경을 감상하는 식으로.. 생각보다 어둠이 빨리 찾아와서 기다렸던 회식 장소로 향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출사와 식사는 생활의 작은 즐거움.. 2021. 4. 20.
63빌딩 위의 촛불일몰 한강공원반포지구에 무작정 출사를 갔다. 마침 해질녘이라 일몰풍경을 먼저 찍고 조금 쉬었다가 반포대교의 분수를 찍을 계획을 즉흥적으로 세웠다. 동작대교와 여의도 방향이 보이는 곳에서 해가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절묘한 각도로 떨어지는 해를 담을 수 있었다.63빌딩 바로 위에 해가 지나갈 무렵, 마치 촛불처럼 보이는 일몰풍경이었다. 2013. 9. 6.
다시 찾은 용봉정근린공원에서 내려다본 야경 몇년 전에 야경을 담으러 갔었던 용봉정근린공원에 또 다시 들려봤다. 같은 장소지만 날씨에 따라 사진이 크게 달라보이기 때문에 이번엔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며 찾았다. 예전 모습 그대로였고 나무들이 정리되어 시야는 더 좋았던 것 같다. 마침 역동적인 구름이 몰려와서 밋밋한 사진을 피할 수 있었다.예전에 처음 왔을 때 찍었던 사진은 바로 여기서 (2010/07/12 - [사진생활/야경] - 흑석동 용봉정에서 내려다본 야경) 보실 수 있습니다. 2012. 7. 10.
용봉정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원래 용봉정 야경 포스팅하면서 같이 올릴까 하다가 포토샵으로 파노라마 작업을 해보니 사진 이음새 부분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해서 시간 관계상 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빼놓고 포스팅 했었다. 나중에 'Panorama Factory'라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따로 작업을 해보니 포토샵 결과물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세로사진으로 대략 7~8장 정도 이어붙였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화벨고정하고 찍는걸 깜빡해서 나중에 보니 사진 마다 화벨이 제각각이라 전부 일률적으로 조정을 해주었다. 2010. 7. 14.
마포대교 야경 퇴근 후 회사에서 가까운 마포대교 부근의 건물 옥상에 마포대교와 그 주변의 야경을 담아봤다. 건물 난간이 너무 높아 사진 찍고 구도 잡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집에 와서 사진 찍은 것 확인하고 나면 왜 항상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겠다. 200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