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길에 찍은 폭설 후의 모습들이다. 40년 만의 폭설이라 보다시피 걷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왔다. 길가에 쌓여 있는 눈이 다큐멘터리에서 본 아프리카 평원의 흰개미집 같았다. 그걸 보면서 정말 눈 치우느라 고생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길이 너무 미끄러워 그냥 신발 보다는 나을 것 같아 등산화를 신고 출근했다. 역시 신고 나오길 잘 했다.
길이 너무 미끄러워 그냥 신발 보다는 나을 것 같아 등산화를 신고 출근했다. 역시 신고 나오길 잘 했다.
우리 아파트 입구 앞의 눈 덮힌 도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면서...
노르딕 스키 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길가의 흰개미집 같은 눈더미
여기도 하나
거대한 눈더미. 여기에 누가 낙서도 해놨다.
온 도로가 전부 눈으로 덮혀 있다.
'사진생활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내림 (4) | 2010.01.31 |
---|---|
회사 워크샵에서 찍은 사진들... (6) | 2010.01.17 |
문 잠긴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눈 내리는 아침 (8) | 2009.12.31 |
화천으로 이사 간 동생 컨테이너집에 놀러가다... (6) | 2009.12.15 |
새벽 출근길의 풍경 (2) | 2009.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