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일정이 잡힌 출장으로 오랜만에 다녀온 태국. 이번 방문이 벌써 5번째지만 방문할 때마다 매력이 느껴지는 나라이다. 5시간의 비행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처럼 덩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고역이다. 자리가 너무 좁아 잠도 잘 오지 않고 그나마 잠들만 하면 이어폰 주고, 주스 주고, 밥 주고 그리고 면세품 판다고 한바탕 지나가고 하다보면 금방 내릴 시간이 된다.
비행기 창밖 풍경을 좀 찍기 위해 일부러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생각지도 않은 복병을 만났다. 바로 창문이 없는 창가자리였던 것이다. 덕분에 내 의자와 뒤쪽 창의 틈으로 렌즈를 꾸겨넣고 겨우 찍었다.
방콕 수쿰빗에 위치한 호텔의 객실 모습. 시내 중심가에 있고 바로 앞에 MRT(지하철)과 BTS(지상철)이 있어 교통이 편리했다. 호텔의 1,2층에는 로빈슨 백화점이 있어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객실 창문 밖으로 바라본 야경이다. 유리창이 열리지 않아서 그냥 찍었는데 반사도 심하고 삼각대 없이 고감도로 찍어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 야경은 예쁜 편이다. 가기 전에는 시로코나 버티고 같은 옥상의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 한 병 마시면서 야경을 찍을 생각이었으나 방콕에 있는 내내 너무 바빠서 돌아오는 날 저녁 때까지 일만 하다 돌아왔다.
비행기 창밖 풍경을 좀 찍기 위해 일부러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생각지도 않은 복병을 만났다. 바로 창문이 없는 창가자리였던 것이다. 덕분에 내 의자와 뒤쪽 창의 틈으로 렌즈를 꾸겨넣고 겨우 찍었다.
방콕 수쿰빗에 위치한 호텔의 객실 모습. 시내 중심가에 있고 바로 앞에 MRT(지하철)과 BTS(지상철)이 있어 교통이 편리했다. 호텔의 1,2층에는 로빈슨 백화점이 있어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저렇게 몸을 숙이면 안 보일거라 생각하는 우리 직원...
객실 창문 밖으로 바라본 야경이다. 유리창이 열리지 않아서 그냥 찍었는데 반사도 심하고 삼각대 없이 고감도로 찍어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 야경은 예쁜 편이다. 가기 전에는 시로코나 버티고 같은 옥상의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 한 병 마시면서 야경을 찍을 생각이었으나 방콕에 있는 내내 너무 바빠서 돌아오는 날 저녁 때까지 일만 하다 돌아왔다.
사진에 보이는 대각선의 길은 고가도로가 아니라 지상철인 BTS 철로이다.
호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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