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묘한 매력 때문에 해질 무렵 또는 야경을 담으러 자주 찾게 된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해가 지는 위치가 많이 올라와서 인왕산 뒤로 넘어가게 되는데, 광화문과 함께 한 프레임에 담아보기 위해서 다시 들리게 되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다 보면 금새 광화문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대략 30분 정도 동안이 광화문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것 같다. 광화문 앞을 지나는 차량불빛의 궤적이 광화문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사진생활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기산의 별이 쏟아지는 밤 (0) | 2021.04.29 |
---|---|
창경궁 야간개장에서... (0) | 2021.04.26 |
은하수가 아름답게 수를 놓는 광덕산의 밤하늘 (0) | 2021.04.23 |
송도 중앙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0) | 2021.04.23 |
달이 노니는 월류봉의 밤 풍경 (0) | 2021.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