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5 출근길에 들려본 당산역의 아침 풍경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한번도 타고 내리는 지하철역을 담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얼마전에 이웃블로거이신 종이술사님(http://paper34.tistory.com/)이 올리신 멋진 야경 사진을 보고 한 번 들려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가 2010년 마지막날 하루를 앞둔 출근길에 들려서 당산역의 아침 풍경을 담아봤다. 2호선 당산역에 내려서 4번 출구로 나가면 한강공원 방면으로 나갈 수 있도록 육교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위에서 올림픽도로, 당산철교, 한강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육교 위에서 찍기 때문에 장노출로 담을 경우에는 흔들림에 주의해서 노출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육교에 미세하게 진동과 흔들림이 있기 때문에 장노출을 하게 되면 결과물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당.. 2011. 1. 11.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작년 가을, SEOUL Magazine에 기고할 사진을 찍으러 갔을 당시에 담았던 사진들.. 그동안 포스팅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출장에 바쁜업무에 정신 없어서 잊고 있다가 추운 날씨에 요즘 통 사진을 못 찍는 바람에 뭘 포스팅할까 뒤지다가 찾은 사진들이다.. 좀 밝은 망원렌즈가 절실하게 아쉬웠던 곳이다. 나름 패닝샷 연습도 좀 하고 멋진 공연도 보고 왔다. 2011. 1. 5. 제8회 킨텍스 사진콘테스트 입상!! 201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오늘 아침에 기분 좋은 소식을 알게 되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번 응모했던 '제8회 킨텍스 사진콘테스트'에 은상으로 입상한 것이다. 아침에 출근을 하니 이른 아침인데도 자리의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기 속의 목소리는 다름 아닌 같은 사무실의 동료직원이었다. 같이 사진을 찍으러 많이 다니기 때문에 공모전에도 종종 같이 응모를 하는데 동료직원이 수상자발표를 먼저 보고 알려준 것이다. 사실은 금액이 크면 한턱 뺏어먹으려는 속셈이었을 수도... 하여튼 수상자발표 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예전에 킨텍스에서 열렸던 세계자전거박람회(2010/10/25 - [사진생활/잡동사니] - 세계자전거박람회 2010 경기도에 다녀오다...) 때 찍었던 사진 중의 하나가 선정 되었다. 은상이라고는 하지.. 2010. 12. 30. 게티이미지(Getty Images)에서 페이팔을 통해 로열티를 지급받다! 지난 여름에 게티이미지(http://www.gettyimages.com)에 등록되어 있던 내가 찍은 사진 몇 장이 라이센스 판매가 되었었는데(2010/07/28 - [잡담] - 게티이미지(Getty Images)에 등록한 사진이 드디어 팔리다!) 한동안 $50을 넘지 못해서 지급받지 못하다가 한 장의 사진이 더 팔리면서 간신히 $50을 넘었다. 그래서 조만간 로열티를 송금 받으려니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길래 담당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곧 답장메일이 도착했다. 답장메일을 보니 로열티 금액에 대해서 세금을 공제하고 나니 $50 미만이 되어서 지급이 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로열티 지급부서에 자기가 힘써 보겠다는 내용이었다. 어련히 알아서 해주겠거니 생각하고 다시 잊고.. 2010. 12. 29. 불빛동화축제가 한창인 허브아일랜드의 야경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 '불빛동화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되어 사진도 찍고 바깥 바람도 쐴겸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다. 도착해 보니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었는데 직접 보니 오기 전에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http://www.herbisland.co.kr)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조명이 환상적이었다. 삼각대 들고 이리저리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보니까 사진사 분들도 많이 계셨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오래 찍지는 못했지만 조명이 너무나도 멋지게 설치되어 있었고 갖가지 행사도 하고 있는 듯했다. 2010. 12. 28. 시청 앞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스케이트장 바쁜 회사 업무 때문에 지난 몇 주간 사진을 찍으러 다니지 못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바로 전날 퇴근하면서 서울 시내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담으러 다녀왔다. 원래의 코스는 시청에서부터 시작해서 롯데백화점 주변 → 신세계백화점 및 명동 주변 → 남대문시장이었는데 시청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스케이트장을 찍다보니 저녁부터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 때문에 엄청난 추위에 벌벌 떨다가 나머지 장소들은 모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멋진 조명 때문에 크리스마스 전에 포스팅하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사진 정리가 늦어져서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시점에 더 늦기 전에 포스팅한다. 2010. 12. 26. [이스라엘 출장] 공항과 돌아오는 기내 요단강에서의 여정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해넘이와 석양의 하늘을 감상하며 약 2시간 정도 길을 달려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는 벤구리온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탑승수속 전에 행해지는 까다로운 보안검색을 통과하면서 방문업체에서 발급해준 보안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그나마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이스라엘에서는 비행기에 싣는 짐에 대해서 탑승수속하기 전에 보안검색을 먼저 받는다.) 보안검색과 탑승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출발 시간 전까지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두 아들에게 사다줄 간단한 선물을 고르기 위해 면세점을 기웃거렸다. 고민고민 끝에 선물을 사고 드디어 귀국 비행기에 올라타고 출발했다. 오는 내내 비행항로의 궤적을 기록하려고 GPS(2009/08/30 - [잡담] - 아센 G.. 2010. 12. 23. [이스라엘 출장] 마지막 여정 - 팔복교회, 오병이어교회, 가버나움, 요단강 드디어 이스라엘 출장의 마지막 여정이다. 오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의 주요 유적지의 관광은 모두 끝난다. 그동안 엄청난 양의 사진을 정리하느라 고생을 좀 했는데 포스팅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서는 이스라엘의 날씨와 음식이 너무나도 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좀 많은 곳을 단시간에 다녔는데 여정은 팔복교회(Chuch of the Beatitudes) → 오병이어교회(Church of the Multiplication) → 가버나움(Capharnaum) → 요단강의 세례장소의 순서로 다녔다. 얄팍한 지식으로 설명하는 것 보다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네이버 백과사전의 해설을 인용하여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을 대신했다. 팔복교회 [The.. 2010. 12. 22. 11~12월호 SEOUL 매거진에 실린 내 사진 외국인을 위한 관광잡지인 SEOUL 11월과 12월호에 실린 나의 사진들. 11월은 보신각의 야경, 그리고 12월은 롯데월드의 아이스링크를 찍어서 기고했다. 항상 느끼지만 실제 원본사진 보다는 잡지에 실린 사진이 더 있어 보이고 멋진 것 같다. 역시 인쇄물은 달라도 뭔가 달라 보인다. 매달 미션 처럼 촬영할 장소를 미리 이메일로 받아서 찍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다. 먼저 이메일로 받은 장소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하고 이미지 검색을 통해 다양한 화각을 미리 조사한 후에는 위성지도 검색으로 해당 장소의 촬영할 위치를 미리 둘러보는데 마치 무슨 작전 수행 같은 느낌이 든다. 2010. 12. 20. [이스라엘 출장] 나자렛 수태고지교회(Church of the Annunciation)와 성 요셉교회 이제 이스라엘 출장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밤10시가 넘기 때문에 돌아가는 날도 거의 하루가 고스란히 남는다. 하지만 유대교에게는 안식일인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내에서는 그다지 할일이 없다. 그래서 마지막 일정으로 예수님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나자렛과 갈릴리호수를 돌아보기로 하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모든 짐을 미니버스에 싣고 여정에 올랐다. 한참을 달려 나자렛에 도착해서 들렸던 곳은 성모 마리아가 천사장 가브리엘에게 계예수님의 잉태를 계시 받았던 곳으로 믿어지는 곳에 세워진 수태고지교회(Church of the Annunciation)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엄청난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어딜가나 줄 서는게 일이었다... 2010. 12. 19. 2010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입상! 얼마전 가을 단풍을 담으러 다녀왔던 창덕궁 후원에서 찍었던 부용지의 풍경 사진으로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10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에 응모했었다. 오늘 아침 공모전 입상 소식을 문자로 받고서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해 보니 언제나 처럼 입선이었다. 지난번 문화재청 사진 공모전에서는 덕수궁의 야경 사진으로 장려상이었는데 이번엔 한 계단 내려간 입선... 상금은 문화상품권 10만원...역시 두 아들의 책값으로 요긴하게 사용하면 될 듯 싶다. 내년에 또 있을 공모전을 대비해서 이곳저곳 미리미리 담아봐야겠다... 2010. 12. 17. 2010 단풍과 낙엽의 거리 사진콘테스트 입상... 서울시에서 주최한 「2010 단풍과 낙엽의 거리 사진콘테스트」에서 예전과는 달리 입선을 벗어나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그리 많지 않지만 문화상품권이라 두 아들 책이나 교재 구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010. 12. 13.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자파(Jaffa)의 미로 같은 골목과 야경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은 자파의 골목과 야경 사진으로 끝난다. 부둣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St. Peter's Church 방향으로 올라가는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올가면서 그리스정교회의 모습도 발견했다. 이스라엘에는 아마도 거의 모든 종파의 교회가 모여 있는 듯 하다. 지난 번 밤에 보았던 St. Peter's Church의 모습도 다시 확인하고 Jaffa 꼭대기에 있는 공원까지 올라가서 멀리 해변의 풍경도 사진에 담고 소원을 비는 다리에 가서 바다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내려왔다. 그러는 동안 시간도 많이 흘러 얼추 해질 녘이 다 되었기에 근처를 배회하며 야경을 담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며 다녔다. 이러저리 둘러봐도 아무래도 교회와 모스크가 같이 나오는 모습이 나을 듯해서 해.. 2010. 12. 11. 경복궁의 야간개장 사진들... 11월초 G20 정상회담 개최 기념으로 야간개장 했던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 중에서 아직 미처 포스팅하지 못했던 창고작들을 해가 가기 전에 포스팅하려고 몇 장 골라봤다. 2010. 12. 10.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자파의 항구(Old Port at Jaffa) Neve Tsedek 거리의 구경을 마치고 지도를 보며 Jaffa의 오래된 항구쪽으로 계속해서 걸었다. 왜냐하면 지난 번 밤에 갔을 때는 시간 관계상 항구쪽은 건너뛰고 대충 구경을 했기 때문에 이날은 마음 먹고 나온 김에 제대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점심도 그 곳에서 해결하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업무 때문에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늘 봤기 때문에 많이 친숙해진 시계탑이 보이기 시작했고 깜깜한 밤이 아닌 환한 대낮의 시계탑 사진도 몇 장 다시 찍었다. 시계탑을 지나서 지난 번 왔던 동선대로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니 맑은 날씨 덕분에 더욱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많은 관광객들 틈에서 해변의 호텔들이 보이는 방향으로 사진 몇 장을 찍고는 바로 항구 쪽으로 향했다. 가는 중에 낚시 중인 아랍 소년.. 2010. 12. 8.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Jaffa 성곽 밖의 최초의 유대인 마을 Neve Tsedek 카멜시장을 구경을 마치고 길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들린 곳은 Neve Tsedek이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주택가인데 이곳은 텔아비브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Jaffa 항구의 성곽 밖에 형성된 최초의 유대인 마을이다. 마을은 최초의 유대 근대 도시인 텔아비브가 발전함에 따라 같이 발전하여 현재는 텔아비브에서 가장 패셔너블하고 비싼 지역 중의 한 곳이 되었다. 그렇게 눈에 띄게 구경할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주택가로 걸어들어가길래 뒤에서 졸졸 따라 다니면서 가이드의 해설도 사진 찍는 척하며 몰래 엿듣고 다녔다. Neve Tsedek Neve Tsedek은 텔아비브가 형성된 1909년 보다 22년 전인 1887년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Jaffa 밖으로 거처를 옮기려던 다수의 유대 가족.. 2010. 12. 7.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카멜마켓(Carmel Market) 출장 기간에 주말을 맞이했는데 이스라엘은 주말공휴일이 금,토요일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토요일은 안식일(Shabbat)이기 때문에 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금요일은 그런대로 많은 곳들이 영업을 하기 때문에 관광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귀국 전날이 마침 금요일이어서 이날은 오전부터 지도, 생수 등을 단단히 챙겨가지고 호텔을 나섰다. 이날 하루 도보로 구경하며 돌아다닌 거리를 나중에 GPS 기록으로 확인해보니 대략 17km가 조금 넘었다. 오전 10시 쯤 나서서 호텔에 밤 9시가 다되서 들어왔으니 하루종일을 밖에서 걸어다닌 셈이다. 우선 첫번째 코스로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에 해당하는 Carmel Market을 목표로 정하고 지도와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2010. 12. 6. 제3회 고양시 사진·동영상 공모전 입상! 고양시에서 개최한 '제3회 고양시 사진·동영상 공모전'에서 입선으로 입상을 하였다. 내년엔 좀 더 분발하고 실력을 키워서 입선을 벗어날 방법을 찾아봐야 할 듯 싶다. 항상 입선만 하니 뭔가 너무나 아쉬운 기분이 든다. 타 공모전 등에서 순위권으로 입상하는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고 열심히 벤치마킹 해봐야겠다. 2010. 12. 3.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