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54 송도 중앙공원 영종도에서의 갯벌놀이를 마치고 송도 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연휴를 즐겼다. 역시나 신도시답게 너무나 잘 꾸며져 있는 공원과 주변 상가와 도로..저녁까지 먹고 늦은 귀가길에 올랐다. 2012. 11. 4. 형제의 갯벌놀이 추석연휴기간에 다녀온 영종도 갯벌...그다지 많은 생물이 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던 나들이...형과 나이차이가 많은 둘째녀석은 갯벌에서 플라스틱통 하나 들고 형을 졸졸 쫓아다니며 조수 노릇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웃겼다...다른 때 같으면 누가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을텐데 형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놓칠새라 얼른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그렇게 몇 시간을 놀다가 바닷가 천막집 음식점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송도 중앙공원으로 2차 나들이... 2012. 11. 4. 제9회 산사랑 디지털 사진 공모전 입선 예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갔다가 산에 커다란 땜빵이 난 것처럼 개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우연히 찍어두었던 사진으로 응모했는데 운 좋게 입선에 당선 되었다. 2012. 11. 4. 우리동네의 가을 풍경 새벽출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가을이 찾아온 동네의 모습을 담아봤다... 2012. 11. 3. 홍유릉의 풍경 지난 추석에 찾았던 홍유릉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선시대의 다른 왕릉과는 형식이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말기에 순종이 황제 자리에 앉으면서 명나라 태조의 릉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제일 큰 특징은 석물의 위치나 정자각의 모습이 많이 달랐던 것인데 늘 보던 왕릉과 다른 모습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석물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낙타와 코끼리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도 참 의아했다.고종의 릉인 홍릉과 순종의 릉인 유릉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2012. 11. 3. 인제의 자작나무숲 방태산의 이단폭포를 찍고 나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숲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숲이 멀리서 보던 것과는 달리 나무들이 상당히 왜소해서 상상하던 그런 모습이 아니었던 탓에 많은 실망감이 몰려왔다.일단 주차를 하고 숲이 있는 산으로 걸어가며 계속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반도 가지 못하고 뒤돌아 내려와 곧바로 서울로 복귀...북유럽의 그런 멋진 숲을 기대했던 탓일까... 2012. 11. 1. 추석의 가을 풍경 찍은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 사진들 달이 바뀌기 전에 올려보려고...추석 때 성묘 갔다가 담아온 전원의 가을 풍경...소박하지만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풍경들 2012. 10. 27. 은하철도999 정거장을 닮은 금곡역의 야경 추석 때 담은 금곡역의 야경...일몰 후의 하늘색이 너무 예뻤던 날...어렸을 때 봤던 인기만화 은하철도999에 나오던 우주정거장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2012. 10. 26. 한발 늦은 방태산 이단폭포의 가을 풍경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출사지 리스트에 있던 방태산 이단폭포를 담기 위해 새벽 4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6시반 정도. 휴양림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 요금을 내는데 매표소 아저씨가 대뜸 사진 찍으러 왔냐고 물으면서 지난주 새벽에는 수백명이 왔더라는 끔찍한 얘기를 들려주면서 오늘은 방송국에서 취재를 왔으니 잘하면 TV에 나온다며 빨리 올라가 보라고 하신다.약간은 설레이는 기분으로 이단폭포로 올라가는 길의 풍경은 이미 단풍의 절정이 약간 지나간 듯한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드디어 이단 폭포에 도착해보니 수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단풍은 이미 많이 떨어져 있었다.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계곡 쪽으로 내려가보니 이미 수많은 진사들이 명당자리는 모두 차지한 상태였다. 옆에서 여.. 2012. 10. 25. 제40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금년은 그다지 상복이 없어 지난 번 빛공해 사진 공모전 이후로는 오랜만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순위권이었으면 호들갑을 떨었겠지만 입선이라 그다지 큰 감흥은 없다.수상작은 작년 가을에 창덕궁 후원이 일반관람으로 개방 되었을 때 담았던 사진이다. 2012. 10. 24. 공덕오거리의 야경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담았던 공덕오거리의 야경을 다시 한 번 담아봤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옥상이 너무나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다지 나쁜 날씨가 아니어서 그런대로 괜찮은 풍경을 보여주었고 편하게 담았기 때문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몇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진전은 있었던 것 같다. 2012. 10. 21. National Geographic Photo Contest 2012 5주차 Editor's favorite 선정 올해도 여지 없이 National Geographic Photo Contest 2012에 몇 장의 사진을 응모했다. 아직 1달여 정도가 더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에 좀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면 더 응모할까도 생각 중이다..한 장에 응모료가 $15씩이니 마음껏 응모하긴 좀 부담스럽다.응모하고 약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National Geographic Photo Contest 2012 홈페이지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응모한 사진 중 하나가 5주차 장소(Place)부문에서 editor's favorite에 선정되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네모난 노란 로고가 선명하게 표시되어 배경화면으로 올라온 것이다. 작년에 이어 연달아 두번 째..아직 수상은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가슴 벅차다.. 2012. 10. 18. 동구릉의 영롱한 아침 풍경 동구릉...차 타고 지나다니면서 항상 보던 표지판에 있던 아주 익숙한 곳가까이에 있고 자주 지나쳐 다니던 곳이라 그런지 선뜻 가지 않았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그 곳의 사진을 찍고 싶어서 위성사진과 홈페이지를 자주 들여다 보곤 했는데 드디어 실천에 옮겼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설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떻게 될지 몰라 그냥 가기로 결정하고 동구릉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곳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안도도 잠시...곧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늘을 보니 그리 오래 내릴 비 같지 않아서 매표소 앞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천운이었는지 곧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2. 10. 17. [DMC-LX5] 미국 출장 연례행사인 미국 출장의 빡빡한 일정을 잘 아는지라 주력 카메라는 집에 놔두고 가볍게 세컨 카메라인 파나소닉의 DMC-LX5 하나만 달랑 들고 다녀왔다. 역시나 카메라 찍을 시간도 거의 없어서 집에 와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인천공항-호텔-LA공항-오스틴공항 이것이 전부였다. 외국에 나가서 이렇게 사진 못 찍어보기는 처음이다...역시 큰 카메라 가져갔으면 고생만 했을 것이다... 2012. 10. 14. 일몰이 멋졌던 어느 날 어늘 일몰이 멋진던 날... 창밖을 보다가 카메라와 삼각대를 부리나케 들고 제일 꼭대기층 계단창문으로 찍었다.이런 날 어디 멋진 곳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2012. 10. 14. 여의도환승센터의 자동차 궤적 9월초의 어느 일요일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평소에 사진 찍고 싶어서 점찍어 놨던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착해서 막상 올라가보니 옥상으로 향하는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차선책으로 간 곳이 바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환승센터를 지나는 수많은 버스의 궤적을 담고 싶어서 환승센터 한 구석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버스가 가까이 올 때 마다 열심히 셔터를 눌러서 다양한 궤적들을 잡아냈다. 꿩 대신 닭이 아닌 병아리였던 날... 2012. 10. 11. 목동에서 바라본 야경 이번 포스팅 사진들도 9월초에 담았던 사진들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포스팅이 밀려서 대부분 한달 정도가 지난 신선도가 떨어지는 사진을 포스팅하게 되고 계절도 동떨어지게 된다.조금 더 포스팅 횟수를 늘리고 싶어도 바쁜 생활에 쉽게 되지 않는다.날씨가 유난히 깨끗하고 좋았던 날로 기억되는데 엄청난 바람에 많은 사진들이 흔들려서 결과물이 마음 들지 않는게 많다. 다시 한 번 가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다.. 2012. 10. 8.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렸다. 작년에는 장소선정에 실패해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장소 선정에 신경을 썼지만 역시 재작년에 갔던 곳에 다시 가게 되었다. 내년에는 동부이촌동 주변을 좀 더 찾아보고 미리 자리를 잡아봐야겠다.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4개팀이 참가하여 불꽃놀이만 장장 2시간을 진행했다. 찍을 때 마다 느끼지만 불꽃놀이는 노출과 타이밍이 참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 초반 1시간 정도는 노출 설정과 타이밍 선정에 실패하면서 우와좌왕하다가 대부분의 불꽃을 놓치고 후반부에 간신히 몇 컷 건지는 것 같다. 아마도 2015년까지는 줄기차게 불꽃축제를 찍어야 손에 익게 되지 않을까? 2012. 10. 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