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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51

미래의 도시를 닮은 송도의 야경 블레이드 러너라는 SF영화에 나오는 도시의 한 장면과도 같은 야경을 선사하는 송도의 매력 때문에 출사지로 자주 찾게되는데, 이번에도 근로자의 날인 휴일을 맞아 다녀오게 되었다.대체로 날씨가 괜찮은 날이었지만 엄청난 바람 때문에 집에 와서 확대해 보니 실제로 건진 사진은 몇장 되지 않는다. 운 좋게도 인천대교의 주탑 사이로 지는 해도 담을 수 있었다. 2013. 5. 15.
날씨에 좌절한 남한산성 출사 오랜만의 화창하고 맑은 시정의 날씨에 가슴 설레이며 남한산성으로 가는 도로 위...날씨가 오전과는 영 딴판으로 오후들어서면서 부터 많은 헤이즈가 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설마하며 도착한 남한산성 서문 위에서 서울도심을 내려다본 순간 좌절감에 휩싸였다. 왠만한 헤이즈가 아니라 거의 짙은 안개 수준의 헤이즈였다.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에서 최선으로 즐기며 담을 수 밖에 없었다. 2013. 5. 12.
화천 다녀오는 길에... 얼마전에 부화한 병아리를 화천에 사는 동생집에 데려다주러 다녀오는 국도변에서 담은 사진 몇 장. 화려하진 않지만 자주 만나기 힘든 순간을 담는데 의미를 두고 찍은 사진들... 2013. 3. 6.
탄도항의 일몰 예전부터 남들이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던 탄도항...올해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출장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잠시 돌아서 들렸는데 역시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곳과는 약간 차이는 있었다. 일몰 때에 오메가를 볼 수 있으까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는데 역시...막판에 배신을 당했다. 오메가는 커녕 구름에 가려 해가 통채로 없어져 버렸다.하늘의 색도 무언가 많이 부족했던 날...다시 한번 들려야만 하게 되었다. 2012. 11. 9.
인천대교와 일몰 송도 중앙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해질 무렵이 되어 서둘러 인천대교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붉게 물든 멋진 하늘과 더불어 일몰을 찍을 수 있었다. 2012. 11. 6.
은하철도999 정거장을 닮은 금곡역의 야경 추석 때 담은 금곡역의 야경...일몰 후의 하늘색이 너무 예뻤던 날...어렸을 때 봤던 인기만화 은하철도999에 나오던 우주정거장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2012. 10. 26.
일몰이 멋졌던 어느 날 어늘 일몰이 멋진던 날... 창밖을 보다가 카메라와 삼각대를 부리나케 들고 제일 꼭대기층 계단창문으로 찍었다.이런 날 어디 멋진 곳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2012. 10. 14.
날씨가 배반한 동작대교 출사 금요일의 업무를 마치고 황급하게 달려간 동작대교...잔뜩 기대를 했건만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히기 시작하면서 63빌딩은 시야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 맑던 하늘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뒤바뀌면서 빗방울까지 떨어지기 시작...하는 수 없이 절망, 실망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가방을 싸서 저녁을 먹으러 철수...다시 도전해야할 곳 리스트에 또 다시 오른 동작대교... 2012. 9. 28.
동호대교의 아름다운 야경 페이스북의 외국인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포인트에서 담은 동호대교의 아름다운 야경. 마침 비가 오려고 날씨가 먹구름이 잔뜩 꼈었는데 오히려 하늘에 포인트가 되어 결과물이 덜 밋밋하게 되었다.아주 쉽게 올라가서 맘 편하게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곳... 아래 두 장은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붙여서 만든 파노라마 사진 2012. 9. 16.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일몰과 음악분수 뚝섬한강공원에 가면 항상 찍을거리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일몰풍경부터 청담대교의 야경, 음악분수 등 이곳저곳에 갖가지 찍을거리가 있어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찍게 된다. 사실 접근하기 쉽고 가까워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인데 이상하게 평소에 잘 가지 않게 되는 곳이다.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이번에는 일몰 무렵의 멋진 하늘과 음악분수의 총천연색 야경을 담아왔다. 2012. 9. 13.
일몰 하늘이 멋졌던 어느날 시정도 좋고 구름도 적당히 있고 일몰 무렵의 석양도 멋졌던 어늘 날 담은 서울의 풍경...중간중간 구름이 아주 다이내믹하게 변해서 더욱 좋았던 날... 2012. 9. 6.
[제주도 여행] 숙소에서 바라본 황홀한 일몰 제주도 여행 중 하루 정도는 저녁에 일몰 풍경을 찍을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족이 같이 놀러가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겨 숙소에서 나갈 수가 없게 되어 하는 수 없이 숙소베란다에서 삼각대를 펴놓고 일몰 풍경을 찍었는데 워낙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먹으며 담았다.이 날은 그래도 운이 좋아서 해가 수평선 밑으로 내려가면서부터 하늘에 진홍색의 구름이 잠시 나타났었는데 정말 황홀할 따름이었다. 바다위의 어선들 불빛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게 너무나 아름다운 일몰경이었다. 2012. 9. 1.
반포대교 위의 일몰 풍경 반포대교의 야간 분수쇼와 야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기 위해서 인근 아파트 복도로 올라가서 담았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바람 방향이 내가 찍으려던 분수의 반대방향으로 부는 바람에 정작 내가 있던 곳에서는 분수를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대신 멋진 일몰 풍경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도전해야 할 곳이다. 2012. 7. 28.
송도에 어둠이 내리면... 높은 건물과 바다 그리고 인천대교와 같은 멋진 다리가 있는 송도는 사진 찍기 위한 소재가 참 많은 곳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일몰부터 야경까지 참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곳인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본 야경을 담기 위해 다녀왔는데 처음 들렸던 곳에서는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봐두었던 곳에 오를 수 있었다. 이곳 역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인천대교가 앞의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덕분에 한 곳으로만 집중해서 찍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엄청난 바람에 몸도 흔들릴 정도여서 장노출의 야경을 담기에는 너무나 힘든 조건이었다. 역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려서 건진 사진이 얼마되지 않았다.처음 목표로 했던 곳을 오르는 그 날까지... 2012. 4. 21.
한남대교와 한강 주변의 야경 오랜만에 서울의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다. 한동안 서울 외곽의 풍경을 많이 담으러 다녔었는데 서울의 야경이 그리워져서 한남대교와 한강 주변의 야경을 담아왔다. 지도를 보고 한남대교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포인트를 찾아 차디찬 강바람을 얼굴에 잔뜩 맞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았는데, 너무나 추워져서 사진 다 찍고 나서는 얼큰하고 뜨끈한 해물짬뽕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자동차들의 궤적과 붉은 하늘, 조명, 구름 등 내가 좋아하는 모든 소재들이 나온 사진들... 2012. 2. 5.
궁평항 12월초에 다녀온 궁풍항. 생각보다 담을 것이 많아서 이리저리 시간에 쫓기면서 담았던 기억이 난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사진 정리하다 보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진다. 2011. 12. 18.
여주 이포보 야경 여주에 새로 생긴 이포보의 야간조명이 멋지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 보 위에 만들어놓은 둥근 계란 같이 생긴 조형물은 백로의 알을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 마치 무슨 우주에서 내려온 외계생명체의 알 같다는 생각도 든다..ㅎㅎ 강둑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찍으면서 조명이 들어오길 기다렸는데 11월의 강바람은 생각보다 많이 찼다. 드디어 조명이 들어오고 짧은 매직시간을 놓칠새라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 찾아가고 기다린 시간에 비해 너무나 짧은 순간이었다... 2011. 12. 10.
사진 한 장 근 한달 전,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하늘색... 201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