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풍경279 다시 찾아간 여주의 전원주택 풍경 감자 캐러 가서 열심히 찍어온 사진들이다. 지난 번에 보지 못한 꽃들이 많이 생겼다. 여전히 아름다운 정원이다. 아마 보통 사람은 이런 전원주택에 살아도 이렇게 예쁘게 정원을 가꾸진 못할 것 같다. 잡초면 몰라도... 정말 아름다운 원색들이다. 내가 나이를 먹긴 먹은 것 같다. 예전에 꽃이 눈에 전혀 안 들어 왔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오랜만에 예쁜 청개구리 한마리를 만났다. 도망갈까봐 살금살금 다가가서 찍었다. 2006. 6. 27. 문경새재 도보 탐방 지지난주 회사에서 2/4분기 야유회를 문경새재 도보 탐방으로 다녀왔다. 3관문에서 1관문 까지 약 8Km 정도를 걸었다. 오랜만에 걸으니 무척 힘들었다. 더군다나 사진 찍는다고 삼각대랑 카메라 전부 배낭에 넣고 메고 갔더니 어깨도 아프고... 아무튼 걷는 것은 좋았지만 힘들긴 했다. 도보 탐방이 모두 끝난 후 제1관문을 지나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깊은 산속 화로구이'라는 음식점에 돼지갈비로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예전에 한 번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맛이 좋았다. 아마도 사장 부부는 떼돈을 벌고 있으리라.. 2006. 6. 26. 여주 전원주택의 풍경 - 2편 1편에 이어 나머지 사진들... 2006. 5. 16. 여주 전원주택의 풍경 - 1편 아름답게 꾸며놓은 전원주택의 정원을 사진 찍어보았다. 2006. 5. 16. 용산전쟁기념관 황사가 좀 약해진 틈을 타서 아이 수업이 없는 지난 토요일에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장장 1시간을 달려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을 가게 된 이유는 아이가 전쟁 무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대답할 수 없는 많을 것들을 하도 물어보길래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전쟁기념관을 가자고 했을때 부터 아이가 기분이 좋았다. 전쟁기념관 외부의 복도에 있는 전자사 기념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전쟁기념관 지하인지 1층인지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천정의 구멍에서 뚫고 내려오는 빛줄기... 실내가 너무 어두워 플래쉬 없이 고ISO로 촬영했더니 노이즈가 좀 있다... 역시 그 빛줄기 바로 아래에 있는 분수이다... 가운데 하얗게 빛나는 부분이 빛줄기가 내려와 닿는 부분이다.. 2006. 3. 28. 이태원 이슬람사원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이태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나들이 다녀왔다. 나들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 사원을 구경하고 '파라오'라고 하는 이집트 음식점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음식인 쿠스쿠스 외에 팔라펠, 치킨 케밥을 먹었다. 이슬람 사원과 주위에 있는 아랍인들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났다. 이태원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골목을 내려가다가가 외국식료품점에서 쿠스쿠스 재료와 데이트(대추야자열매)도 사가지고 왔다. 여렸을 때 정말 많이 먹던 음식인데 한국 온 이후로 자주 먹지 못해 많이 생각난다. 이제는 재료 파는데를 알았으니 자주 해먹을 수 있겠지... 2006. 2. 26. 대관령삼양목장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횡성에 있는 참숯가마였는데 도착해서 보니 아이는 너무 뜨거워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참숯가마에 구워주는 삼겹살이라도 먹고 갈 참에 봤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기만 구워주는데 1근에 1만원이라니... 밥도 안주고 반찬도 없다. 속았다..-_- 목적지를 바꾸기로 하고 일단 나와서 횡성 시내로 들어갔다. 거기서 장인어른이 아시는 쌈밥집에 가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아까 그 삼겹살 먹었으면 정말이지...화난다. 밥을 먹고 목적지를 정했다. 바로 횡계에 있는 대관령삼양목장이다.. 국도에서 나와서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횡계에서 빠져나와 비포장길을 열심히 달려 도착했다. 정말 시원했다. 경치도 좋고... 2006. 2. 25. 마포 용강동 골목 사진기 가지고 회사 갔다가 근처 골목에 오래된 집이 있어 함 찍어봤다.. 2005. 11. 25. 이젠 가을이다... 여름이 지나더니 어느 덧 가을이다.. 한 것도 없이.. 돈도 없는데.. 나이만 먹고.. 2005. 11. 7.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