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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751

인왕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경복궁에서 사진 담기를 마친 후에 좋은 날씨가 아까와서 어디를 또 갈까 생각하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인왕산을 오르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산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갔다. 사직공원 근처로 해서 인왕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등산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내려오는 등산객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어서 여쭤보니 혜화동쪽에서 능선을 타고 올라왔다가 내려가시는 분들도 있었다. 대약 40여분을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매고 낑낑거리면서 올라가니 정상이 대략 보이기 시작했다. 정상 근처까지 가보니 유실된 옛 서울성곽을 복원하는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산정상 근처에 소형 포크레인까지 올라와 있었다. 사진 담기 좋은 위치를 찾아보면서 정상 쪽으로 올라가다가 마침 .. 2010. 10. 5.
추석연휴에 찾아간 경복궁의 풍경 고향이 서울이라 추석 연휴에 귀성행렬에 동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휴 기간 동안 그나마 시간이 좀 나는 편이다. 이번 추석 연휴 중 하루 자유시간을 얻어서 혼자 경복궁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예상되서 차는 놓고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예상대로 경복궁 앞은 인산인해였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게 늘어서 있는 차들과 수많은 관광개들 덕분에 사진 찍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어느 구도에서나 관광개들의 얼굴 및 뒤통수가 들어갔고 사진 찍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어야만 했다. 이날의 하늘은 가을에 들어서는 날씨의 절정을 보여주었는데 하늘의 구름이 마치 솜사탕이 둥둥 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화려한 단청 색깔과 어울리는 파란 하늘도 사진 배경.. 2010. 10. 4.
두물머리의 아침 소화묘원에서 여명을 담자마자 바로 두물머리를 향해 내려가기 위해 서둘러 채비를 하고 내려갔지만 길 한가운데에 쭉 늘어서 세워놓은 차들 때문에 소화묘원을 빠져나오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앞의 차들이 모두 빠지기를 기다려서 두물머리로 내려갔더니 생각했던 물안개는 없었고 낮게 깔려 있는 운해만 약간 남아 있었다. 그나마 없어질까봐 얼른 장비를 꺼내서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해가 너무 높이 올라와서 기대했던 장면은 담지 못했다. 2010. 10. 1.
소화묘원의 여명 난생 처음 여명과 운해를 담아보려고 작심을 하고 소화묘원으로 다녀왔다. 평소에 게을러서 아침에 뜨는 해를 사진에 담기 힘든 편인데 이날은 이 악물고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차를 몰고 소화묘원으로 달렸다. 혹시 졸기라도 할까봐 집을 나서기 전에 우유에 믹스커피를 2개나 넣어서 마신데다가 새벽공기가 예전보다 많이 차져서 그런지 잠도 확 깨고 해서 다행히 졸지는 않았다. 그렇게 소화묘원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같이 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 소화묘원에서 만나기로 한 회사동료로부터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잠시 내용을 보니 소화묘원 정상에 벌써 차들이 가득 들어차서 주차할 곳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 시간이 새벽 4시 10분 정도였다. 아니 도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그 시간에 벌.. 2010. 9. 30.
[Nikon FE] 나 찾아봐라~ 장인어른이 주신 Nikon FE로 찍은 사진 중 하나.. 장롱 속에서 잠자던 놈을 청계천에서 수리하고 손 좀 본 뒤에 틈나는대로 조금씩 찍어보고 있다. 철커덕하는 특유의 셔터 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2010. 9. 29.
다시 찾아간 방화대교 추석 연휴 전 어디 사진 찍으러 갈 곳 없을까 고민하다가 회사동료들과 퇴근 후에 방화대교를 다시 가봤다. 지난 번 갔을 때는 추운 날씨와 강풍 때문에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없었는데 이번 방문 때는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해지는 시간이 빨라져서 매직시간에 조명이 들어온 방화대교의 모습을 담기가 불가능했다. 참고로 방화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은 대략 8시 정도였던 것 같다. 얼마전 많은 비가 내려서 습지공원에는 온갖 쓰레기가 넘쳤고 게다가 습지가 아직 마르지 않고 많이 젖어 있어서 신발도 진흙에 빠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다행히 모든 사진애호가들의 적인 모기는 얼마 없었다. 당분간 내년 5~6월이 되기 전에는 한강의 다리를 매직 시간에 담기는 힘들 것 같다. 2010. 9. 28.
종묘의 소경 얼마전 'SEOUL' 잡지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종묘를 다녀왔다. 마감일 전까지 날이 개기만을 기다렸지만 날씨는 계속 흐렸고 비까지 왔다. 종묘는 평일과 일요일은 해설자를 동반한 관람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여의치 않아서 자유관람일인 토요일에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하필이면 이 날 비소식이 있어서 큰 맘 먹고 우산까지 들고 찾아갔다. 중간중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더욱 사진 찍기 힘든 상황이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습하고 땅은 젖어서 가방 내려놓기도 힘들고 우산도 받쳐들고 최악이었지만 상쾌한 소나무 향기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함께 했으면 더욱 멋졌을 것 같지만 정해진 마감 날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쉬웠다. 종묘 주소 .. 2010. 9. 27.
팬더가 되어버린 현수 며칠 전 일요일, 교회에 갔다가 오는 길에 친구네 집에서 다른 여러 친구들과 같이 노느라 외박한 큰아들을 데리러 갔다. 현수는 형아 데리러 간다는 말에 얼른 차에서 내려 잽싸게 뛰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줄이야... 갑자기 다리가 걸려 넘어지면서 눈 바로 위부분을 인도의 보도블럭 모서리에 부딪혔다. 아뿔사 하면서 얼른 쫓아갔지만 너무나 아픈 현수는 다친 곳을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게 뿌리치면서 엄청나게 울어댔다. 금새 다친 곳이 크게 부어올라서 마치 금방 권투시합을 끝낸 복서 같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찢어지진 않고 타박상에 그쳤다. 하지만 시멘트로 된 블럭 모서리에 부딪혀서 피멍이 금방 들었다. 다친 곳에 약이라도 발라주려고 했는데 손도 대지 못하게 난리쳐서 어쩔 수 없이 보고만 있을 수 .. 2010. 9. 16.
새롭게 탄생한 광화문의 야경 그동안 광화문 광장의 야경을 담으러 가도 공사 중인 광화문의 모습 때문에 많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광화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광화문 광장의 밤을 빛내기 시작했다. 유적답지 않게 너무 새것 같이 보이는게 약간 흠이긴 하지만 새롭게 우리 곁으로 돌아온 광화문이 너무 반가웠다. 퇴근길에 들려 새롭게 탄생한 광화문의 다양한 야경을 담아보았다. 이날 구름도 많고 날씨도 흐려서 결과물이 원했던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다시 담아볼 생각이다. 광화문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설명 1395년에 세워진 경복궁의 정문 상세보기 2010. 9. 14.
포천 명성산 산행 중의 풍경 포천에 위치하고 있는 억새꽃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으로 회사에서 등산을 다녀왔다. 원래 등산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진 찍을 수 있는 소재와 풍경들이 많아서 전날 밤에 삼각대를 포함한 장비들을 카메라 배낭에 단단히 준비했다. 예상했던 대로 등산 당일 무거운 가방과 삼각대 덕분에 거의 맨뒤로 뒤쳐져서 산을 올라야만 했다. 오르는 중에도 내가 왜 이렇게 무거운 짐을 가져와서 사서 고생하는지 후회가 막심했다. 평소에 운동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다가 거의 20kg에 육박하는 가방을 매고 올라가려니 죽을 맛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내려가서 동료들이 내려올 때 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올라갈 때와는 달리 내려가는 등산로가 달라서 하는 수 없이 따라 올라가야만 했다. 그렇게 입에서 단내가 날 정.. 2010. 9. 13.
화랑대역,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인터넷 검색 중에 우연히 화랑대역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내용인즉슨 화랑대역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간이역이며 올해까지만 기차가 정차하고 내년부터는 기차가 서지 않는 역이 된다는 것이었다. 기사를 보고 나서 기차가 다니는 남아있는 기간 동안에 화랑대역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어 다녀왔다. 집에서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었다. 이왕이면 일출 무렵에 여명의 하늘과 같이 담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일어나보니 벌써 해가 밝아오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서둘러 준비하고 갔지만 그 멋지던 해와 구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두운 구름이 드리워 있었다. 가기 전에 기차운행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서 삼각대 펴고 준비하고 있었지만 기차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제대로 .. 2010. 9. 8.
태풍 곤파스의 현장 아침 출근길 무지막지한 바람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버스를 타러 정거장으로 걸어가다가 거센 바람에 부러져서 인도 위에 떨어져 있는 커다란 나뭇가지를 미처 보지 못해서 정강이에 부딪쳤는데 바지에 시커멓게 여기저기 얼룩이 지고 또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강력한 강풍에 우산도 뒤집어져서 비를 홀라당 맞았다. 아침 출근길의 비를 너무 싫어하는데 비 뿐만 아니라 강풍까지 불어대니 출근길이 너무 고달펐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스마트폰의 헤드라인 뉴스를 보니 지하철 1,4호선 일부구간이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행히 내가 타고 다니는 지하철은 아니었다. 이런 날은 평소보다 엄청난 출근인파로 인해서 출근대란이 벌어지게 되는데 다행히 평소에 집을 일찍 나서는 편이라 출근인파에 시달리지는 않았다. 아래는 지하철.. 2010. 9. 2.
[화천여행] 붕어섬 수영장에서 두 아들과의 재미난 물장난 화천군의 북한강 가운데에 있는 붕어섬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오락시설이 있는데 그 곳의 수영장에서 물장난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화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두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사진 촬영을 해준 덕분에 평소에는 사진에 거의 나오지 않던 내 모습도 사진에 대거 등장한다. 수영장에 들어가 보니 지하수를 이용하는지 물이 너무 차가워서 오랜 시간 계속 놀지는 못하고 들락날락 하면서 몸을 덥혀야만 했다. 수영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말고 대략 3~4 가족 밖에 없었어 무척 한산한 편이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놀기에 좋았다. 물놀이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주섬주섬 정리하고 작은아들을 씻기려고 튜브를 벗기려고 하니 어찌나 재미있게 놀았던지 계속 놀겠.. 2010. 9. 1.
[화천여행] 딴산, 화천댐, 꺼먹다리, 화천수력발전소, 산소길, 미륵바위, 붕어섬 화천여행의 중 들렸던 화천의 대표적인 여러 명소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실제 사진은 이 보다 더 많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장면들이 많아서 대표적인 사진들만 골라냈다. 마음 같아서는 보다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갔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소 마다 잠시 들려 서둘러 담았다. 제목에 열거한 곳 외에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딴산, 딴산폭포 화천읍에서 약4km 떨어진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이라기 보다는 섬같이 물가에 떠 있는 조그만 동산이다. 물가에 홀로 섬처럼 두둥실 떠 있는 딴산의 모습도 이채롭지만 일대의 산 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쉼터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화천군청 홈페이지 딴산 주소 강원 .. 2010. 8. 31.
[화천여행] 해산전망대, 평화의 댐 휴가기간의 막바지에 집에만 있기는 뭐해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기기 위해 당일로 화천 여행을 다녀왔다. 해산의 일출이나 운해를 기대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조금 이른, 아니 엄청 이른 시간인 새벽 3시 30분에 집에서 나섰다. 출발 전부터 커피를 배부르게 마신 덕에 운전하는 동안 졸지는 않았는데 예상 도착시간이 일출시간과 엇비슷해서 시간 맞춰 가느라 고생 좀 했다. 가는 길을 네비양을 전적으로 믿고 갔더니 조금 가까운 길이라고 엄청 꾸불꾸불한 길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운전하는 내내 마구 욕이 나왔다. 아이들은 모두 자고 있어서 안심이었다.ㅋㅋ 안 그래도 차도 한대도 없고 어두운데다 안개까지 낀 꾸불꾸불한 길을 가려니 신경이 곤두서서 도착할 무렵에는 정말 피곤했다. 다행히 일출시간은 맞춰서 도착했는데 안개와.. 2010. 8. 27.
양양에서 보낸 여행 마지막날 발왕산을 내려와 용평리조트를 출발했다. 먼저 출발한 일행들과 양양의 조그마한 갯마을해수욕장이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섰다. 동해바다로의 여행은 정말 오랜만인데다가 날씨까지 너무나 청명해서 마음이 너무나 설레였다. 얼마 달리지 않아 그렇게 보고 싶던 바다가 보이니 가슴이 뻥 트이는 기분이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남애항에 잠시 들려 항구와 빨간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등대의 모습을 찍으러 방파제 위를 걸어가면서 바다를 유심히 보니 물고기떼가 새까맣게 모여 헤엄을 치고 있었다. 순간 그물을 던져 잡고 싶은 충동까지 들었지만 그물이 없는 관계로 사진으로 잡아왔다..ㅋㅋ 남애항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설명 강원도 3대 미항중 하나로 과거에는 바닷가에 핀 매화가 이 마을에 .. 2010. 8. 26.
용평리조트에서 보낸 시원한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곳 중에서 제일 시원한 곳이었다. 바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다. 아직 한 여름인 8월이지만 용평의 저녁과 밤은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왔다. 특히 밤에 잘 때는 창문도 닫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자야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천국이나 다름 없었다. 원래 일정은 1박2일의 여정이었지만 잘 알고 지내는 두 가족이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같은 곳에 커다란 콘도를 빌려 놀러 가면서 우리 가족에게 같이 합류하라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예정보다 1박을 추가해서 세가족이 함께 합류했다. 세가족이 합류하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게 되어 어른들은 좀 더 편하게 되었다. 첫날 저녁은 콘도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배를 채우고 나서.. 2010. 8. 24.
회사 옥상에서 내려다본 야경 회사 사무실 이전한지도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간다. 예전 위치보다는 집에서 멀어져 출퇴근 시간이 길어져 길에 버리는 시간도 많아지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대신에 사무실이 있는 층이 높아지고 주위에 그리 높은 건물이 없는 관계로 시원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두달 동안을 옥상에 올라가서 야경 한 번 찍어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사무실 동료들과 같이 올라가서 담을 수 있었다. 옥상이라 바람도 불고 해서 좀 시원하게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람은 불었지만 생각만큼 시원하지 않아서 거의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찍었다. 그래도 사무실 바로 위의 옥상이라 어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편했다. 여태껏 찍어본 중에 제일로 편한 출사였던 것 같다. 역동적인 구름과 도시의 야경을 멋..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