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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119

태국 출장 - 수완나폼 공항 (Suwannaphum Airport) 태국 출장의 마지막 날 근무도 거의 7시가 넘어서 끝났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밤 10시 45분이었는데 호텔로 돌아가서 짐 찾고 밥 먹고 공항으로 가려면 조금 촉박하긴 했다. 호텔로 돌아와서 우선 수다 식당에 가서 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호텔로 가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탔다. 역시 마지막 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태국의 택시 기사들... 미터기가 꺼져 있었다. 미터기 때문에 얘기했더니 공항까지 도로 통행료 모두 포함해서 값을 부르는 우리의 기사... 머리 속에서 간단히 계산을 해보니 태국에 도착해서 호텔로 올 때의 요금과 거의 비슷해서 더 이상 흥정하지 않고 그 가격에 가기로 했다. 태국을 너무 오랜만에 와서 바뀐 공항은 처음이었다. 도착할 때는 경황이 없어 자세히 보지 못했.. 2010. 1. 29.
태국 출장 - 솜분 씨푸드 레스토랑 (Somboon Seafood) 태국 출장 중 대부분의 점심 식사를 현지 회사의 직원들과 같이 현지인들이 가는 회사 근처의 식당에서 해결했지만 출장 마지막 날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오늘은 현지 직원을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서 근사한 식당에서 먹기로 한다. 지하철을 타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우선 지하로 내려가기 위한 입구에서 공항의 보안 검색 처럼 경찰이 보안 검색을 한다는 점이다. 현지인한테 이유를 물었더니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말을 들으니 조금 겁이 나긴 했다. 지하철에서도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촬영금지라 촬영을 하지는 못했다. 지하철의 좌석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1인마다 분리되어 보다 편리해 보였다. 우리나라는 좌석이 전부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몰상식한 쩍벌남들이 종종 .. 2010. 1. 28.
태국 출장 - 룸피니 공원(Lumpini Park) 인근 및 폴로 프라이드 치킨(Polo Fried Chicken) 둘째날은 오전에 현지 회사의 CEO와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오후에는 실무자들과 설계 때문에 회의를 갖고 5시가 조금 넘어 퇴근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계약 관련 서류들을 검토하다 9시가 넘어서 전날 먹었던 Suda Restaurant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바쁜 하루였다. 그런 관계로 둘째날의 사진이 몇 장 없다. 셋째날도 특별할 것 없는 날이다. 이날은 하루종일 회의와 설계만 하다 퇴근했다. 저녁 식사로 뭔가 특별한 걸 먹어볼 요량으로 업무 중에 인터넷으로 잠깐 찾아본 곳에 가서 먹기로 했다. 메뉴는 치킨(닭튀김)인데 태국식은 뭔가 달라보여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일단 호텔로 돌아가서 짐을 놔두고 카메라와 지도를 들고 나왔다. 택시를 타도 되지만 .. 2010. 1. 27.
태국 출장 - 호텔 주변 풍경과 수다 식당(Suda Restaurant) 태국 출장의 첫날. 아침에 일어나 BTS가 지나다니는 호텔 밖 풍경을 가볍게 찍어주고 현지의 회사에 가서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온다. 갑작스럽게 잡힌 다음 날의 프리젠테이션 때문에 한글자료를 전부 영문으로 변환하고 발표할 내용을 숙지하느라 호텔 방에서 새벽 1시가 넘게 또 일을 했다. 일 시작하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기 위해 일단 호텔 밖을 나가서 식당을 찾으러 무작정 돌아다녔다. 처음엔 북쪽으로 갔다가 전부 외국 레스토랑만 있어 다시 내려와 BTS 노선을 따라 서쪽으로 갔다. BTS를 탈 수 있는 육교 같은 곳을 올라 수쿰빗 거리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구경도 하고 이 곳 사람들의 버스 타는 모습도 담아봤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다보니 골목 안쪽으로 괜찮아 보이는 현지 식당 하나가 보였.. 2010. 1. 26.
태국 출장 - 인천공항 출발부터 방콕 도착까지 갑작스레 일정이 잡힌 출장으로 오랜만에 다녀온 태국. 이번 방문이 벌써 5번째지만 방문할 때마다 매력이 느껴지는 나라이다. 5시간의 비행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처럼 덩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고역이다. 자리가 너무 좁아 잠도 잘 오지 않고 그나마 잠들만 하면 이어폰 주고, 주스 주고, 밥 주고 그리고 면세품 판다고 한바탕 지나가고 하다보면 금방 내릴 시간이 된다. 비행기 창밖 풍경을 좀 찍기 위해 일부러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생각지도 않은 복병을 만났다. 바로 창문이 없는 창가자리였던 것이다. 덕분에 내 의자와 뒤쪽 창의 틈으로 렌즈를 꾸겨넣고 겨우 찍었다. 방콕 수쿰빗에 위치한 호텔의 객실 모습. 시내 중심가에 있고 바로 앞에 MRT(지하철)과 BTS(지상철)이 있어 교통이 편리했다. 호텔의 1,2.. 2010. 1. 25.
2009 제주도 여행 중 찍은 풍경 사진들 제주도 여행 중 찍은 풍경사진들이다. 2009. 8.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마지막날 오늘은 몽골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오후 출발편이라 오전과 오후는 주로 시내 관광을 했다. 오전에 수호바타르 광장에서 사진 좀 찍고 오후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 들렸다. 추모비 내용을 읽어보니 그 시대에 참으로 힘든 일을 하신 분인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넷째날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철수 후에 아침부터 역사박물관 갔다가 휴관 때문에 허탕치고 바로 간등사 구경 후에는 만주시르 사원으로 이동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셋째날 셋째날은 거대한 징기스칸 동상을 관람한 후에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서 산장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은 후에 유목민 체험을 위해 얼어붙은 강을 버스를 타고 달려서 산 속 깊숙히 들어가 유목민이 정착해 있는 초원으로 이동했다. 유목민촌에서 치즈도 맛보고 수태차, 마유주도 마셨다. 마시기 전에는 좀 걱정되었지만 마셔 보니 먹을만 했다. 승마도 체험하고 유목민들 생활을 경험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거북바위에 들렸는데 해도 떨어지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왔다. 아래 이동사진은 너무 축소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구글맵에서 해당 경로파일을 확대해 보면 유목민 체험하러 갈 때는 이동경로가 강 위를 지나간다. 이유는 얼어붙은 강 위를 버스 타고 달렸기 때문이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둘째날 둘째날 오전은 한국의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설립한 울란바타르 시내 소재의 후레정보통신대학교를 견학하고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목사님의 징기스칸의 리더쉽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한국식당에서 현지음식을 중식으로 먹고 나서 시내의 Sky 백화점(?)에서 필요한 식료품들 좀 사고 자이승 승전탑 구경을 했다. 대부분의 일정이 울란바타르 시내 관광이었다. 게르 캠프촌으로 복귀해서 저녁 식사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을 먹었다. 양고기를 뜨거운 돌과 함께 삶아서 만들었는데 보기 보다 맛이 좋았다. 둘째날의 이동경로는 대부분 시내에 집중되어 있다. 시내에서 계속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거의 집중되어 나타나 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첫째날 회사에서 시행하는 팀장급 이상 워크샵을 몽골에서 진행 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이라 전직원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행사의 목적도 약간의 극기 성격이 가미되어 엄청나게 추운 몽골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약 3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비행기 타고 가기는 별로 부담이 없었다. 공항에 내려서 짐 찾고 기다리고 있는 현지가이드를 만나서 차 타러 밖으로 나가는 순간 얼굴에 전해져오는 추위가 한국에서 맛보던 것하고 전혀 틀렸다. 엄청나게 추웠다.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몇번 확인했었는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항상 -28~-16℃ 정도 되었다. 실감이 가질 않았는데 막상 느껴보니 장난이 아니다. 앞으로 지내야할 5일 동안이 걱정될 뿐이었다. 4박 동안의 숙소는 처음 이틀은 울란바타르 인근의 유목민.. 2009. 2. 28.
필리핀 사방비치 스쿠버다이빙 투어 작년 행사에 이어서 올해도 회사 행사의 일환으로 필리핀 사방비치(Sabang Beach)라는 곳에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참 힘들게 행사를 만들어서 벼르고 다녀왔는데 비염 때문에 압력조절이 잘 되지를 않아 고막 압착에 사이너스 압착 등등 다양하게 고생하다 왔다. 하지만 역시 바다는 너무 좋다. 물 속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물 위로 올라가기가 싫다. 이번 여행 때는 큐비랩에서 나온 CUUB Location Plus A1을 가지고 가서 모든 이동 때 GPS Log를 받았다. 다이빙하러 배타고 나갈 때도 방수비닐팩에 넣어서 배에 걸어두었다가 나중에 로그를 보니 대충 다이빙 포인트도 생각나고 참 유용한것 같다. 참, 수중사진에도 GPS 데이터를 EXIF 정보로 넣어두니 사진 링크가 바다 한.. 2008. 4. 8.
Singapore - Suntec City, St. Andrew's Cathedral, Stamford Raffles Landing Site 2007. 11. 18.
Singapore - Orchard Road 2007. 11. 18.
Singapore - Arab Street, Little India 2007. 11. 18.
Singapore - Boat Quay, Esplanade, Merlion Park 2007. 11. 18.
Singapore - Chinatown 2007. 11. 18.
무릉계곡으로의 가을여행 간만에 온식구들이 동해시에 있는 무릉계곡을 다녀왔다. 동해시에 갈 때 마다 무릉계곡은 거의 빼먹지 않고 다녀온다. 원래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무릉계곡은 경치가 아기자기하고 산내음이 너무 좋다. 특히, 산을 내려와서 항상 가는 북평의 덕취원이라는 중국집은 맛도 좋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양이다. 서울에 비하면 거의 두배 정도 많다. 먹고 나면 항상 뿌듯하다.... 유산슬에는 진짜 자연산 송이도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그만이다.. 아 배고파... 무릉계곡에 가기전에 강릉 경포대의 숙소 앞 바닷가에서 망원렍로 갈매기들을 도촬했다. 관리사무소로부터 약 3km 떨어진 곳의 쌍폭포. ND필터가 없는 관계로 조리개 조이고 그것도 모자라 CPL 끼고 최대한 셔터 느리게 함 찍어봤다. 쌍폭포에서 약 5분 거.. 200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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