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다한 것들161 볼트 버거 하우스(Bolt Burger House)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회사 앞에 있어서 가끔 수제버거 생각이 날 때 마다 점심 식사 시간에 자주 갔던 곳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는 폐업 내지는 업종 변경을 한 것 같다. 2021. 7. 21. 육전식당1호점 요즘은 삼겹살 맛집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지만 몇 년전에는 지금 같은 맛집이 많지 않았을 때에 방문했던 신설동의 육전식당1호점. 지인들과 회식으로 들린 곳이라 사진은 많이 없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전부이다. 2021. 7. 21. Alpina Alpiner GMT 4 시계 리뷰 Alpiner 컬렉션은 Startimer(파일럿)와 Seastrong(다이버) 라인에 합류하여 레거시 모델과 알피니스트 라이프스타일과의 관계에 영감을 얻게 된다. Alpiner 컬렉션에는 크로노그래프와 GMT로 구성된 보다 스포티한 하위 집합이 있으며, 총칭하여 "Alpiner 4"로 알려져 있다. "4"라는 명칭은 Alpina가 스포츠 시계의 네 가지 기본 요소를 항자성(Anti-magnetic), 내충격(Anti-shock), 내수성 및 스테인리스라고 믿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스포츠 시계 이념과 Alpina의 고급 시계 제작 전문성과 함께 현대적이고 균형 잡힌 디자인을 갖춘 Alpina Alpiner GMT 4는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가치가 있다. 크로노그래프 4와 GMT 4 모두 멋져 보이지.. 2021. 7. 18. FORTIS OFFICIAL COSMONAUTS CHRONOGRAPH 개봉기 2016년에 큰 마음 먹고 구매한 FORTIS OFFICIAL COSMONAUTS CHRONOGRAPH 시계를 개봉하면서 블로그에 쓰려고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포티스 B-42 오피셜 코스모넛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공식 시계로 우주에서 보낸 시간을 모두 합치면 20년 정도 된다고 한다. 1994년부터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모든 우주 임무 수행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포티스’를 사용하고 있다. 1992년 러시아의 무인 우주 로켓에 탑승해 첫 우주 비행을 시작한 포티스는 1994년 여러 가지 까다로운 물리적 실험을 통과했고 이후 ‘포티스 오피셜 코스모너츠 크로노그래프’가 우주인들의 공식 장비로 선정됐다. 우주탐사선인 ‘유로미르(EUROMIR) 1호’의 탐사대원들이 포티스.. 2021. 7. 16. SEIKO SKX173 다이빙 시계 개봉기 한 동안 블로그를 방치해 놓고 있다가 얼마 전 부터 블로그 글 정리도 하고 예전 사진 정리도 하던 중 2015년에 찍었던 SEIKO의 SKX173 시계 개봉사진이 있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SKX173은 구조적으로는 그 유명한 SKX007과 외형이 상당히 비슷하지만 북미 시장을 위해 특별히 만들진 모델이다. 무엇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기억으로는 아마도 그것은 시계의 전체적인 모양, 특히 다이얼의 모양일 것이다. 두 시계의 주된 차이점은 다이얼에 있다. 원형 시간 표시 대신, SKX173에는 직사각형과 12:00에 약간 선명한 삼각형 색인이 있다. 시침과 분침은 두 시계의 모양이 동일하지만, SKX173에서는 야광이 더 두드러진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초침에서.. 2021. 7. 11. 심해저탐사의 추억이 깃든 스티로폼 조각 오래된 소지품을 보관 중인 상자에서 태평양 한복판인 클라리온-클리퍼톤 지역에서 망간단괴 연구를 위해 심해저탐사선을 타고 젊음을 불태우던 시절에 남겨온 소중한 스티로폼 조각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선상에서 샘플 채취를 위해 5000~6000m에 달하는 해저바닥까지 탐사장비를 내렸다 올리곤 했는데, 그 무료한 선상생활의 즐거움은 바로 조그만 스티로폼 조각에 자기만의 낙서를 해서 탐사장비에 매달아 엄청난 고압의 압력이 작용하는 해저바닥까지 같이 내려보냈다가 회수하는 것이었다. 수심 10m 당 1기압의 압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보통 500~600기압의 엄청난 압력을 받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 때 스티로폼 조각은 압력을 고르게 잘 받게 되면 크기가 엄청나게 줄게 되고 보통 스티로폼보다 단단하게 된다. 이런 놀이를 자.. 2021. 4. 18. 20년 넘게 보관 중인 냉전시대 소련군의 휘장과 견장 지난 번 소련 담배와 관련하여 포스팅한 글에 이어 이번에는 기념품으로 보관 중인 냉전시대 소련군의 각종 휘장과 견장이다. 이것 역시도 러시아 탐사선에서 2달 넘게 같이 생활했던 러시아 선원들로부터 기념품으로 선물 받은 것인데 이것들을 볼 때 마다 옛추억도 떠오르고 게다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고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소련군의 휘장과 계급장이라 더욱 더 애착이 간다. 하나하나 꺼내서 종류별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공산주의의 대표적인 상징인 레닌의 두상이 나온 휘장과 소련국 장교 군복의 단추, 육군, 포병의 휘장 등 종류가 다양했다. 2021. 4. 18. 20년 넘게 보관해온 추억어린 소련 담배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소련이 붕괴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 러시아 선적의 해양탐사선인 R/V Yuzmogeologia를 타고 80여명의 러시아 선원들과 어울려서 북태평양에서 심해저탐사를 하며 청춘을 보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선원들과 물물교환식으로 기념품을 교환하곤 했는데 그 때 받았던 소련 담배 중 피고 남았던 마지막 한 갑을 기념으로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옛날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담배 맛은 많이 떨어졌지만 독한 담배를 좋아하던 나에겐 딱 맞았던 기억이 난다... 꺼내서 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담배를 끊었으니 그냥 옛 추억을 되살리며 나중에 아예 없어지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봤다. 구소련 시절 미국과의 우주개발 경쟁이 한창이던 시절을 보여주는 담배갑 디자인은 우주로.. 2021. 4. 18. Marathon 밀리터리 잠수시계 금속밴드로 교체기 지난 9월에 구매한 Marathon Large Bilingual Diver's Automatic with Day & Date(JDD) 밀리터리 잠수시계( http://blog.sjkimphotos.com/220131729494) 를 잘 차고 다니던 중 Marathon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연말을 맞아 이것저것 세일을 하고 있었다. 원래 금속밴드를 선호하였기에 가격을 확인해 보니 다소 비싸긴 했지만 평소가격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다. 큰 맘 먹고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여 US Great Seal 22mm 금속밴드(https://www.marathonwatch.com/product/stainless-steel-bracelet-usgreatseal-22mm)를 주문하여 기본장착 되어 있는 고무.. 2021. 4. 18. Squale 50 atmos professional 1521 다이브 시계 리뷰 얼마전 구입했던 Marathon의 Large Bilingual Diver's Automatic with Day & Date 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Squale 50 atmos professional 1521 라는 녀석을 새로 영입하게 되었는데 이 녀석도 역시 다이브시계이다. 하지만 약가은 빈티지한 스타일로 마라톤 다이브시계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브랜드명이 많이 생소한 Squale(http://www.squale.ch)는 그래도 나름 역사가 반세기 정도 되는데 Squale의 뜻은 프랑스어로 '상어'라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쿠알렌(상어 간유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Squale의 역사는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다이빙에 심취한 Charles Vo.. 2021. 4. 17. Marathon Large Bilingual Diver's Automatic with Day & Date(JDD) 잠수시계 리뷰 얼마전 영입한 DEEP BLUE의 DAYNIGHT T-100 OPS PRO 잠수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위시리스트에만 있던 Marathon의 JDD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를 또 다시 구입하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전에 구입한 DEEP BLUE의 잠수시계는 현재 네이버 중고나라에 등록해두었는데 아무래도 브랜드도 생소하고 제품특성 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이템이 아니다 보니 문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아마존 쇼핑몰의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두었던 이 시계를 충동구매하게 된 계기는 거의 35%에 달하는 아마존의 반짝세일 때문이었는데 이 가격에는 어디서도 구하기가 힘든 도저히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었다. Marathon의 시계는 사실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2021. 4. 17. DEEP BLUE DAYNIGHT OPS PRO 다이브 시계 개봉기 시계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는 탓에 항상 인터넷 서핑을 하며 괘찮은 다이브 시계를 찾는 일이 거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마음에 들면 가격은 한 없이 올라가고 예산에 맞추다 보면 디자인과 기능도 떨어지고...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채로 이 시계 저 시계 스크랩만 해놓고 있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가성비도 좋아서 별 고민없이 주문해 버렸다.DEEP BLUE(http://www.deepbluewatches.com)라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다이브 시계만 전문으로 만드는 작은 회사였다. 무브먼트는 주로 세이코, 시티즌 그리고 스위스의 ETA 무브먼트를 사용했는데 무려 3000m 방수 제품까지 있었다. 스위스 ETA-2824-2 무브먼트를 사용한 제품은 주로 1백만원이 넘는 제품이었.. 2014. 8. 17. SEIKO SNDA57 시계 개봉기 시계를 무척 좋아하지만 시계에 투자할 여유자금은 없는 관계로 늘 인터넷서핑을 하며 눈팅을 즐기던 중 우연히 SEIKO에서 나온 밀리터리풍의 착한 가격의 시계를 발견하였다. 하루정도 고민하다가 결국은 마눌님의 재가를 받아 배송대행으로 아마존에서 질러버렸다.기다리던 시계의 배송이 구정연휴 때문에 많이 늦어졌는데 직접 받아서 개봉해 보니 가성비나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싼 가격의 시계이지만 마무리나 디자인이 훌륭한 전혀 후회되지 않는 품질이다. 2014. 2. 23. Casio Protrek PRW-2500-1B 개봉기 몇 달전 이태원에 있는 카시오 매장에 아들 시계를 사주러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띈 PROTREK 시계가 눈에 밟혀 결국은 얼마전 주문을 해버렸다. 국내출시 가격이 너무 비싸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거의 절반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수심 200m 방수, 고도계, 기압계, 온도계, 나침반 게다가 태양광자가발전, 전파수신시간설정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산악, 해양 환경 가릴 것 없이 착용이 가능해 사진 찍으러 다닐 때 유용할 것 같다. 특히 기압계는 주기적으로 기압을 측정하여 그래프로 보여주기 때문에 대강의 날씨 변화가 예측가능해서 편리한 기능인 것 같다. 월령에 따라 변하는 달의 모양도 비슷하게 표시가 되기 떄문에 별 사진 찍으러 갈 때 참고가 가능하다. 아래는 PROTREK 로고와 지원기능이.. 2013. 5. 5. 알콤 미니 부화기로 병아리 부화하기 작은녀석이 어느 날 닭에 관한 책을 보고 나더니 한 번 부화를 시켜 보겠다고 마치 에디슨처럼 달걀을 하나 들고 다니면서 계속 품어주고 있었는데 실수로 깨드리고 말았다. 두번째 달걀로 다시 시도하는 걸 보고 또 다시 실망하게 될까봐 인터넷을 검색해서 조류 부화기를 하나 찾았다. 후기를 읽어보니 나름 부화성공율도 괜찮고 메추리, 병아리, 오리 등등 많은 부화된 사진들도 올라와 있어 나까지도 기대에 부푼 마음에 하나 주문했다. 주문했던 쇼핑몰에서는 부화시킬 수 있는 유정란까지 같이 보내줬는데 워낙 한파가 기승을 부릴 때 주문했던지라 배송되는 중에 알들이 얼었었는지 3개 모두 부화에 실패했다. 하는 수 없이 닭을 키우고 있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유정란을 다시 택배로 받아서 2차 시도에 들어갔다. 이번엔 그래도 3.. 2013. 2. 24.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경품으로 받은 달력과 엡손 포토프린터 개봉기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서 4월의 사진에 선정되어 티스토리 달력 10개와 엡손 포토프린터 PM310을 받게 되었다.올해 제작된 달력은 디자인에 많은 신견을 써서 그런지 상당히 세련되고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이다. 10개나 받게 되어서 지인과 친척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포토프린터는 난생 처음이라 너무나 신기했는데 시험 삼아 한 장을 뽑아보니 일반 인화사진에 손색없는 출력결과를 보여주었다. 내친 김에 리뷰까지 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 너무 귀찮아서 그냥 개봉기로 만족하기로 했다. 2013. 1. 19. 미국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얼마만에 가는 미국인지 설레이기도 하지만 살인적인 빡빡한 일정 때문에 슬슬 겁이 나기도 한다.. 전세계에서 모이는 200명에 달하는 다른 나라의 직원들과 3일동안 영어로 대화해야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19시간에 달하는 비행시간...이래저래 편안하지 않은 여행이지만 어차피 다녀오는거 재미있게 다녀와야겠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이 시간이 참 지루하기도 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6. 6. EF렌즈 마이크로사이트 마이렌즈스토리 4차 이벤트 머그컵 당첨!! 캐논홈페이지(http://www.canon-ci.co.kr)에서 진행한 'EF렌즈 마이크로사이트 마이렌즈스토리 4차 이벤트'에서 머그컵에 당첨되었다. 지난 번에는 코오롱점퍼를 경품으로 받고서 한층 분발해서 1등 경품인 EF 17-40mm f/4L USM을 노리고 응모했지만 머그컵에 당첨되는데에 그치고 말았다. 경품으로 받은 렌즈머그컵이 얼핏 보면 정말 렌즈라고 볼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는데 거리계창까지 있었다. 2011. 4. 9.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