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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락 (Tamrac) 5768 - Velocity 8x 사용기 썬포토(http://sun-photo.co.kr)에서 1+1 행사 때 구매한 탐락 Velocity 8x 카메라 가방을 약 한달 정도 사용해본 후 이 가방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 결정을 돕고자 간단한 사용기를 작성해 보았다. 탐락 Velocity 시리즈에는 5x, 6x, 7x, 8x, 9x, 10x의 6가지 종류가 있는데 5x 만 빼고는 모두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틀리다. 탐락 가방은 이전 부터 Explorer 시리즈의 Explorer 2를 사용해오던 터라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이 가방은 형태 자체가 다른 가방들하고는 전혀 틀리기 때문에 구매 전에 많은 갈등을 하게 만들었다. 일단 가방을 매는 방법이 일반 숄더백 형태가 아니라 배낭형에 가까운 슬링타입이다. 슬링타입은 매는 방식이 크로스백과 유사한데 .. 2009. 10. 3.
광화문 광장 지난 번 덕수궁 야경을 촬영하고 나서 저녁 먹으러 교보 문고 지하로 가던 중 몇 장 찍어 본 사진. 가족과 함께 갔을 때는 삼각대가 없어서 고ISO로 대강 찍었는데 이번에는 삼각대도 있고 해서 제대로 찍어봤다. 그런데 광장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사람들이 끊임 없이 지나다녀 어쩔 수 없이 모르는 사람이 사진 가운데에 계속해서 나타난다. 2009. 9. 30.
내려다본 청계천의 야경 금요일 저녁 퇴근 길에 들러 청계천의 야경을 담았다. 연무가 너무 많이 껴서 야경 찍기에 너무 안 좋은 날이었지만 그래도 사진이 찍고 싶어 들렸다. 동호회 갤러리에서 봤던 사진들의 촬영 위치를 어림 짐작으로 찾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청계천의 야경은 정말로 화려했다. 옥상의 다른 편으로 가면 종로 방면이 건물들 사이로 보였다. 한참 찍고 있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올라왔는데 알고 보니 같은 동호회에 있는 분들이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다가 나는 먼저 내려와 버스를 타러 가는 중에 배가 너무 고파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 먹고 들어왔다. 아래의 사진들은 전부 HDR 효과를 적용한 사진들 2009. 9. 27.
덕수궁 야경 덕수궁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다. 원래는 근처 빌딩 옥상에서 덕수궁을 내려다본 야경을 찍기 위해 갔는데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실패하고 엘리베이터 앞에도 못 가보고 나와야만 했다. 하는 수 없이 아쉬운데로 덕수궁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 입장해서 지상에서 덕수궁의 야경을 담는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덕수궁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9시 까지 개장한다. 해 저문 저녁 시간에 궁궐을 가보니 불빛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조용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다음 번에는 필히 옥상에서 내려다본 장면을 찍어야 할텐데... 아래는 덕수궁 안내 홈페이지 (http://www.deoksugung.go.kr)에서 캡처해온 관람 시간과 요금 안내. 2009. 9. 26.
현수의 아침식사 일요일 아침 식사를 먹기 위해 기다리던 중 현수가 먼저 먹고 있던 민수의 쵸코 스프레드 바른 빵을 보고 자기도 달라고 난리가 났다. 한 조각 얻어 먹고는 이내 또 달라고 난리를 친다. 결국 현수도 빵 하나를 발라 주었다. 맛있게 잘 먹다가 갑자기 버터 발라 구운 내 빵을 보고는 냉큼 집어가서 얼른 입에 가져간다. 내가 뺏어 갈까봐 재빨리도 먹는다. 2009. 9. 20.
마포대교의 또 다른 야경 금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다가 왠지 퇴근 후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카메라를 챙겨 가지고 출근 했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퇴근 후에 어디로 찍으러 갈까 생각하면서 창 밖의 날씨와 기상청 홈페이지의 시정거리를 확인했는데 연무도 약간 끼고 날씨가 그다지 쾌청하지 않아 그냥 사무실 가깝고 교통 편한 곳으로 가기로 정했다. 지난 번 갔었던 마포대교의 야경을 다른 곳에서 다시 담아 볼 생각에 근처 높은 빌딩의 옥상을 두 군데 올라 갔었는데 바람도 평소 보다 조금 부는 편이어서 촬영할 때 흔들린 사진이 조금 있었다. 여기저기 마음 내키는 대로 찍다가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서 내려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 뒷쪽에서 인기척이 나 깜짝 놀라 봤더니 나 처럼 혼자 사진 찍으러 온 사람이었다. 얼마간.. 2009. 9. 19.
반포대교 분수 야경 아는 지인 분하고 만나 반포대교 분수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다. 반포대교에서 분수쇼를 한다는 얘기만 듣고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 동안 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 가보지 못했는데 마침 같이 출사를 가기로 하여 모처럼 나홀로 출사를 모면했다.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가던 중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가는 길도 심심치 않았다.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가는 길을 봐뒀는데 막상 가보니 조금 헷갈렸다. 하지만 그리 많이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참고로 반포대교의 분수쇼 가동 시간과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목요일 : 12:30, 15:00, 20:00, 20:40, 21:20 금요일 : 12:00 , 15:00, 20:00, 20:40, 21:20,.. 2009. 9. 18.
광화문과 청계천 주변의 풍경 토요일 광화문에 나가서 찍은 사진들. 주로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주변에서 촬영했다. 특히 야간에 광화문 광장에서 이순신장군 동상을 배경으로 분수의 야경은 참 멋있다. 나중에 삼각대 가지고 다시 한 번 와야겠다. 바로 아래 지도는 상오기님의 지오태깅 플러그인(http://gpson.kr/geotagging)을 이용하여 구글지도에 지오태깅한 사진들이다. 지도의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클릭 하면 해당 지점에서 촬영된 사진의 팝업이 나타난다. 지도 큰 화면으로 보기 : [구글 지도] [다음 지도] [야후 지도] [네이버 지도] 시간 : 2009-09-12 15:38:09(사진), 2009-09-12 15:38:09(GPS) 장소 : 한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15-7 [구글지도] [다음지도] 좌표 : 37... 2009. 9. 13.
광화문 나들이 이번 토요일은 오랜만에 시내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광화문에 광장이 생겼다고 하니 구경도 하고 근처에서 상품권으로 밥도 먹을 겸 토요일 비가 그치자 마자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유모차에 짐도 많아서 그냥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비는 좀 들더라도 마음 편하게 차는 세종로주차장에 주차했다. 나중에 교보문고에 가서 구경하다가 현수에 고집에 못 이겨 장난감 자동차를 하나 샀는데 그 영수증으로 1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받았다. 교보문고에 온 가족이 책 좀 보러 갔는데 민수는 책은 안 보고 게임 코너에서 온갖 게임 구경만 하고, 나는 사진 책 코너에서 여러 가지 책 좀 고르려고 대강 훑어보다가 그렇게 사람 많고 시끄러운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현수 장난감만 사고 금방 나와 버렸다. 특히 유모차 가지고 내.. 2009. 9. 13.
방화대교 야경 지난 화요일 낮에는 파랗고 깨끗한 하늘에 온통 뭉게구름으로 뒤덮여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안타깝게도 카메라가 없어 사진을 찍지 못하고 아쉽게 집으로 가야만 했다. 혹시 그 다음 날 날씨도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번이나 실패했던 남산 야경이나 담을까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시정거리가 좋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전 부터 마음만 먹고 있던 방화대교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다. 이번에도 전망대를 찾아 조그만 야산을 올라갔는데, 가는 길에 무덤도 있어 깜깜한 밤길의 운치를 한껏 더 해줬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생각보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차라리 강변쪽 생태공원에서 찍을 걸 하는 후회를 했다. 다리 하나만 보고 찍자니 그 다지 많이 찍을 것도 없어 약 50분만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왜 내려.. 2009. 9. 12.
탐락(TAMRAC) 가방 특별 이벤트 어제 메일 확인을 하다가 우연히 썬포토에서 온 탐락 가방 특별 이벤트 메일이 눈에 들어왔다. 메일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니 가방 하나를 사면 하나는 공짜로 주는 1+1 이벤트였는데 제품 가격이 가격비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가격보다는 약 20% 이상 비싸 보였다. 하지만 하나를 공짜로 더 준다니까 전체적으로 계산해 보면 손해는 아니다. 예를 들어 10만원 짜리 가방하나를 사면 10만원 짜리 가방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으니 가격이 20% 이상 비싸다고 해도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방 2개를 사는 것 보다는 싸다. 이 메일을 보고 엄청나게 갈등을 하다가 평소에 내가 눈여겨 두었던 Tamrac Velocity 8x(5768)을 사기로 마음 먹고 조금 전에 매장에 가서 지르고 왔다. 이 가방은 일반 가방과 달리 .. 2009. 9. 8.
대모산 정상에서 요즘 날씨가 일년에 몇일 안되는 너무 좋은 날씨다. 대전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서울에 일찍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아 사진기와 삼각대를 차에 싣고 출장을 갔다. 몇일 전에 남한산성은 다녀왔기에 다른 출사지를 생각하다가 대모산이 생각나서 올라오는 길에 들렸다. 김밥과 생수를 사가지고 올라가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근처 아파트 상가를 갔는데 김밥집은 보이지 않고 상가 전체가 거의 다 학원이었다. 역시 강남은 틀리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슈퍼에서 500ml 생수만 2개 사서 물배를 채우며 올라갔다. 야경을 찍으면서 항상 느끼는 건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 PC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때 당시 사진 찍으면서 눈으로 느끼던 야경하고는 다르다. 아니 무언가 그 때 당시의.. 2009. 9. 6.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출근 하면서 하늘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사무실에 들어와서도 하루종일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일어서서 창 밖 관악산을 바라보면서 시정거리를 확인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은 일년에 몇일 되지 않는데 그냥 보낼 수 없었다. 퇴근하고 집에 가자 마자 차를 끌고 남한산성까지 갔다. 예상했던 대로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지 차가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었다. 좋은 장소에 삼각대 펴고 자리 잡으려고 부리나케 걸어 올라갔다. 올라가보니 왠걸...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한 백명은 되어 보였다. 삼각대 펼 자리 조차 없었다. 이리저리 분주하게 방황하다가 성곽 위에 비어 있는 틈을 찾았다. 얼른 자리를 잡고 해지기 시작할 때 부터 열.. 2009. 9. 3.
아센 GPS741 그 동안 사용하던 CUUB Location Plus A1 GPS 로거의 성능이 마음에 안 들어 웹 검색을 열심히 해본 결과 여러 블로그에 구입기, 사용기 등을 보고 아센(아센코리아, http://www.ascen.co.kr)의 GPS741 GPS 로거로 결정을 하고 구매하여 이번 제주도 여행 때 본격적으로 시험을 해 봤다. 기존 Location A1 Plus에 비해 정지 시에 튀는 현상이 현저히 적고 처음 전원을 켰을 때 GPS 신호의 수신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렌트한 차에 달려 있던 네비게이션 보다 신호를 더 빨리 잡는 경우도 많았으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자 마자 거의 30초 이내에 수신하는 것 같았다. 5일 동안 제주도에서 계속해서 사용을 해 봤는데 배터리 소모량이라던가 신호 잡는 속도 등 모두 마.. 2009. 8. 30.
2009 제주도 여행 중 찍은 풍경 사진들 제주도 여행 중 찍은 풍경사진들이다. 2009. 8. 28.
2009 제주도 여행 #2 사진이 많은 관계로 2편에 나누어 올렸다. 2009. 8. 28.
2009 제주도 여행 #1 작년 해비치호텔 이벤트 행사 (2008/10/17 - [사진 - 기타] - 축! 당첨!) 때 당첨되었던 2박3일 숙박권을 사용하기 위해 올해도 여름휴가는 제주도로 정했다. 휴가 2달 전 부터 비행기, 호텔 등을 예약하느라 부산을 떨며 준비해서 드디어 다녀왔다. 2박3일은 너무 짧은 감이 있어 가족과 상의 끝에 2박을 추가 부담해서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작년에 이미 한 차례 일주를 하며 구경을 했던 터라 올해는 주로 해수욕장, 수영장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보냈다. 짬짬이 다녀온 테마 장소로는 생각하는 정원, 유리의 성, 테디베어 박물관, 트릭아트 뮤지엄 등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부분의 전시 규모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싼 감이 있었다. 생각하는 정원은 우리 아들이 특별히 분재에 관심이 .. 2009. 8. 28.
마포대교 야경 퇴근 후 회사에서 가까운 마포대교 부근의 건물 옥상에 마포대교와 그 주변의 야경을 담아봤다. 건물 난간이 너무 높아 사진 찍고 구도 잡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집에 와서 사진 찍은 것 확인하고 나면 왜 항상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겠다. 200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