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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나들이 민수 학교 휴업일에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현수는 회전목마를 타려고 줄을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던 몰상식한 아줌마들이 하도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초장에 기분이 잡쳐서 회전목마에서 울고불고 난리만 치다가 내렸다. 그 이후 부터는 계속 안고 다니느라 팔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2008. 11. 23.
사진 갤러리 오픈 그 동안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사진 관리가 조금 힘들었다. 중간중간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개인 도메인과 웹호스팅을 신청해서 사진 전용 갤러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별로 주제에 맞게 앨범으로 분류하여 저장하고 구글맵과 연동하여 지오로깅도 가능하다. 웹 갤러리용 프로그램으로 무엇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이것 저것 설치하여 테스트해 본 결과 Gallery2의 관리 기능이 마음에 들어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외산 프로그램이라 설치하고 나서 각종 설정들이 조금 힘들었지만 설치해 놓고 보니 마음에 든다. 갤러리에 적용한 테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을 봐야할 듯 싶다. 아래는 새로 제작한 사진 갤러리의 스냅샷이다. http://www.sjkim.kr 2008. 10. 30.
IXUS 870 IS 구입 기념 테스트샷 평상시에 디카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내킬 때 마다 마음대로 찍고 싶었다. 인터넷 다나와에서 매일 가격만 조사하고 있다가 드디어 미친척하고 질러 버렸다. 물론 집에 가서 잔소리 한 번 들었다. 크기는 정말 작아서 휴대가 용이해 보였다. 택배로 받고 나서 다음날 출근하면서 부터 마구 찍어 봤는데 똑딱이 치고는 참 괜찮아 보였다. 2008. 10. 26.
낚였다! 회사에서 추계야유회의 명목으로 시행된 인천 배낚시를 다녀왔다. 비록 새벽 3시에 만나 인천까지 가야하는 무리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1등 대어상의 상품인 디카를 노리면서 모든 인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갔다. 하지만 하루종일 꼼짝도 안하고 팔이 떨어져라 낚시줄을 풀고 감으며 입질을 기다렸건만 선수 쪽에서 들리는 '와~ 와~' 하는 함성소리, 57cm 짜리 광어가 잡힌 것이다. 그것도 잡힌 줄도 모른 걸 낚시줄이 엉켜 다른 사람이 건져 올려 주었다. 순간 내가 점찍은 디카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손목이 시큰거리도록 낚시질을 했건만 그놈에는 훨씬 못미치는 38cm 짜리 우럭 한 마리와 장대 한 마리, 총 2마리를 잡았다. 오늘 인건비도 안 나왔다. 그러나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이것이 .. 2008. 10. 22.
축! 당첨! 해비치 호텔! 지난 여름 놀러갔던 제주도의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하는 '여름추억 들여다보기 Festival'에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응모하여 2등에 당첨되었다. 사진을 응모하여 당첨되기는 난생 처음에다가 디럭스룸 2박 이용권이라는 꽤 괜찮은 상품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 2008. 10. 17.
재회, 세월... 김봉완부장님이 휴가차 북경에 놀러갔다가 호주로 돌아가는 길에 서울에 들렸다. 호주로 돌아간지 몇 년이 지났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모처럼 만나기로 했고 예전에 같이 일하며 지냈던 사람들 기억나는대로 불러 모았다. 50이 다 돼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맥을 연거푸 비워내는 솜씨...결국에는 혀가 꼬부라졌지만... 커피숍에서도 추태를 부리고 ^_^ 역시 OB가 재미있다.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 보기 힘든 사람들이다. 재미있었다. 마침 가방에 사진기가 있길래 그 날 만나서 찍은 사진들이다. 예전에 한창 같이 일하던 시절의 얼굴들이 아니다. 이젠 전부 흰머리, 배불뚝이가 되어 버렸다. 이 사진들 보고서야 나이 먹는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2008. 10. 11.
쓸쓸한 추석 추석을 맞아 성묘를 다녀왔다. 벌써 아버지 돌아가신 지 3년이 지났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화장을 한지라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추석이라고 해봐야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와는 많이 다르다. 한마디로 쓸쓸한 명절이다. 홀로 계신 엄마도 볼 때 마다 지금 내 형편이 시원치 않아 못 도와 드리는 것이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다. 성묘를 온 다른 사람들 중에 경제적으로 넉넉해보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비교가 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아버지를 모신 소망동산에 있는 한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다. 소망의 항구 주님! 이번 항해는 참 힘들고 길었습니다 태풍은 성난 듯 사납고, 파도는 삼킬 듯 무서웠습니다 거친바다 한 가운데, 쉴 곳 없는 나그네에게,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십자가를 붙들고, 주의 .. 2008. 9. 14.
제주도 가족여행 - 2 사진이 많은 관계로 1편에 이어서 연재한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갔던 볼거리와 먹거리를 나열해 봤다. * 볼거리 - 프시케월드 - 테지움 - 휴애리 - 표선해수욕장 - 차귀도 배낚시 - 열기구 타기 - 카트 타기 - 서광승마장에서 체험승마 - 오설록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올라가기 싫어서 매표소 앞 까지만 갔다옴) - 비자림 * 먹거리 - 남경미락(횟집) - 진주식당(오분자기해물뚝배기, 갈치구이) - 제주할망뚝배기(오분자기해물뚝배기, 갈치조림, 갈치구이) 2008. 9. 7.
제주도 가족여행 - 1 몇 년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현수가 태어나고 나서 처음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가는 여행이었다. 그동안 출장으로 제주도는 수도 없이 갔다 와 봤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구경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궜다. 민수와 현수 그리고 주연 모두 간만의 여행과 맛기행에 즐거워했다. 시간과 돈만 있다면 정말 여행만 다니며 살고 싶다. 갈 때마다 설레고 재미있는게 여행인 것 같다. 젊을 땐 돈이 없어 못 가고 늙어선 힘이 없어 못 간다고 하던데 난 이제 점점 늙어가는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모처럼 가는 여행에 신나게 먹고 놀고 와보니 빚만 잔뜩 늘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그래도 재미있게 놀다 왔으니 그것으로 위안 삼아야지... 2008. 9. 7.
현수의 근황 2008. 7. 12.
현수의 모자 패션쇼 현수가 다양한 종류의 모자를 쓰고 패션쇼를 해봤다. 2008. 5. 25.
현수 폰카 사진 업데이트 그동안 내가 찍고 집에서 와이프가 보내준 현수의 폰카 사진들... 잊어먹고 실수로 지우기 전에 생각났을 때 올려놔야... 2008. 5. 22.
TOY KINO 삼청동으로 놀러갔다가 토이키노(TOY KINO)에서 찍은 사진들. 2008. 5. 20.
삼청동 나들이 화창한 5월이라 오랜간만에 휴가를 내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에는 에버랜드를 갈 생각이었는데 가려고 보니 할인 적용이 되는 카드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제값 다 주고 가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서울 도심 나들이로 결정하고 경복궁과 삼청동으로 다녀왔다. 그런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 경복궁은 정기휴관이었다. 이런 제기랄~... 그냥 매표소 앞에서 얼씬거리면서 조금 걷다가 삼청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점심메뉴는 KRAZE BURGER로 정하고 각자 맛있는 버거를 시켜먹고 현수는 감자튀김을 먹였다. 식사 후에 삼청동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TOYKINO)을 구경하면서 옛추억을 떠올렸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장난감을 진열해 놓았다. 2008. 5. 20.
현수 돌잔치 스냅 사진 현수 돌잔치 때 찍었던 스냅 사진들... 2008. 5. 18.
필리핀 사방비치 스쿠버다이빙 투어 작년 행사에 이어서 올해도 회사 행사의 일환으로 필리핀 사방비치(Sabang Beach)라는 곳에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참 힘들게 행사를 만들어서 벼르고 다녀왔는데 비염 때문에 압력조절이 잘 되지를 않아 고막 압착에 사이너스 압착 등등 다양하게 고생하다 왔다. 하지만 역시 바다는 너무 좋다. 물 속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물 위로 올라가기가 싫다. 이번 여행 때는 큐비랩에서 나온 CUUB Location Plus A1을 가지고 가서 모든 이동 때 GPS Log를 받았다. 다이빙하러 배타고 나갈 때도 방수비닐팩에 넣어서 배에 걸어두었다가 나중에 로그를 보니 대충 다이빙 포인트도 생각나고 참 유용한것 같다. 참, 수중사진에도 GPS 데이터를 EXIF 정보로 넣어두니 사진 링크가 바다 한.. 2008. 4. 8.
현수, 황제가 되다! 지난 일요일 돌잔치 때 받은 돌반지와 팔찌를 모든 손가락에 끼우고 찍어봤다. 왠지 좀 느끼한 분위기.. 그런데 손가락을 너무 열심히 빨던 나머지 손가락에 반지가 하나가 갑자기 사라졌다. 부랴부랴 현수의 입안에서 반지를 발견. 하마터면 큰일날뻔... 2008. 3. 28.
현수 폰카 사진 업데이트 오랜간만에 그 동안 와이프한테 핸드폰으로 전송 받았던 현수 폰카 사진들 전부 PC에 내려받아 정리했다. 200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