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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야경 재도전 이번 주 월요일은 날씨가 너무 쾌청해서 어디로 사진 찍으러 갈지 고민하다가 지난 번 올라가서 헤이즈 때문에 망쳤던 용마산의 2차 도전을 시도했다. 산정상에 올라가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못했지만 지난 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깨끗했다. 산 오르는 것도 안 좋아하고 모기에 뜯기면서 찍었지만 나름대로 수확은 있었던 것 같다. 2009. 8. 13.
만다리나덕 크로스백 TOUCH L8T30001 평소에 매고 다니던 HEDGREN 크로스백이 많이 낡아서 세로형의 크로스백으로 새 가방을 찾아 보던 중에 만다리덕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몇 일 간 계속 고민만 하던 중에 H*몰에서 10개월 무이자로 판매를 하길래 큰 마음 먹고 구매를 했다. 제품의 품질이나 마무리는 가격대에 맞게 역시 깔끔했고 수납은 큰 특징 없이 다른 가방과 마찬가지로 평범했다. 이 가방을 선택하게 된 주된 이유 심플한 디자인과 메이커 두 가지. 개인적으로 가로형의 큰 노트북 가방 종류는 무거워서 별로 안 좋아하고 평소에 가볍게 소지품(A4 파일철, MP3, 접이식 우산, 충전기, 물티슈, 수첩, 충전케이블 2개 기타 등등)과 가끔 가다 책도 넣고 다니고, 노트북을 가지고 나갈 때는 가방을 바꿔 가지고 다닌.. 2009. 7. 31.
모토로라 MS500W 작년 11월 부터 사용하던 미라지폰을 처분하고 모토로라 레이저룩(S500W)으로 갈아탔다. 모토로라 제품은 SKT만 있기 때문에 이 참에 통신사도 바꾸고 기존에 사용하던 SK브로드밴드 광랜,전화 그리고 와이프 핸드폰하고 전부 온가족 할인으로 묶어서 할인 받는 금액이 제법 된다. 전화기 디자인도 멋지고 가입조건도 훌륭했다.(가입비면제,전화기 공짜, USIM 11,000원,24개월 약정) 그동안 미라지 쓰면서 편리한 점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복잡하고 크기도 크고 중간 중간 리셋 해 주느라 골치 아팠는데, 이 폰은 너무 단순해서 좋다. 전화 걸고 받고, 문자 보내고 받고, 그리고 주소록 이게 끝이다. 더 이상 신경 쓸 것도 없다. 카메라도 100만화소 밖에 안된다. 솔직히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 찍을 일도 없다... 2009. 7. 26.
민수와 현수 최근 사진들... 요즘 좀처럼 사진 찍을 기회도 없고 그냥 집에서 중간중간 찍은 민수와 현수의 사진들... 2009. 7. 5.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5월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다. 시설도 깨끗하고 훌륭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시간 보내며 놀기 좋았다. 2009. 6. 6.
민수와 현수 2009. 6. 6.
서울여대 삼각숲에서... 지난 4월 어느 일요일 서울여대의 삼각숲에서 아이들과 놀면서 찍은 사진들... 2009. 5. 26.
에버랜드의 동물들과 야간 쇼 애버랜드에서 찍은 동물들 사진과 야간에 열렸던 환상의 퍼레이드쇼 아래부터는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사진인데 야간 퍼레이드가 볼만했던 것 같다.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사진에는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정말 환상적이다... 2009. 4. 17.
에버랜드 봄나들이 지난 주 금요일 민수의 학교 휴업일을 맞이하여 하루 월차를 내고 온 가족이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 나름대로 경비가 많이 들어갔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힘들었다... 둘째 아들의 땡깡과 고집통에 애 좀 먹었다. 2009. 4. 17.
용마산에서 바라본 야경 웹서핑 중 우연히 용마산 정상에서 찍은 서울 도심의 야경 사진을 보게 되었다. 불빛도 상당히 멋있고 시야도 좋았다. 용마산이면 집하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퇴근 후에 출사를 갔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로는 정상에 올라가는 길 찾기가 힘들어서 산에 올라가는 도중에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좀 해매기도 하고 숨도 턱에 차고 해서 거의 올라가서는 대강 보이는 곳에서 자리를 잡고 찍었다. 산에 오르기 전에 김밥이라도 사오려고 했는데 오늘 길에 그 많은 김밥집이 도대체 다 어딜 갔는지 한 집도 보이지 않아 슈퍼에서 생수만 사가지고 올라갔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고생을 해서 올라갔는데 온 도심에 뿌옇게 깔려있는 연무 때문에 제대로 보이는게 없었다. OTL... 다음에 다시는 못 올라오는데... 아래.. 2009. 4. 15.
공덕동의 야경 간만에 출사를 다녀왔다. 이번에도 역시 퇴근 후의 출사라 야경을 찍으러 갔다. 출사 장소를 고르느라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공덕동의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높은 고층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서 그 옥상에서 찍는 야경이 멋질 것 같았다.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에 늘 평소에 사진은 많이 찍지만 출사는 한 번도 나가신 적이 없다는 분의 상투를 틀어드리게 위해 연락을 드렸다. 원래 있던 선약도 파기하고 흔쾌히 나오셨다. 장소 답사를 위해 고생한 고대리한테도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다. 고생은 했지만 삼각대의 퀵슈를 빼놓고 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는... 다음 사진들은 PhotoMatix Pro를 이용해서 HDR 효과를 준 사진들이다. 다소 색감이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2009. 4. 5.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마지막날 오늘은 몽골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오후 출발편이라 오전과 오후는 주로 시내 관광을 했다. 오전에 수호바타르 광장에서 사진 좀 찍고 오후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 들렸다. 추모비 내용을 읽어보니 그 시대에 참으로 힘든 일을 하신 분인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넷째날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철수 후에 아침부터 역사박물관 갔다가 휴관 때문에 허탕치고 바로 간등사 구경 후에는 만주시르 사원으로 이동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셋째날 셋째날은 거대한 징기스칸 동상을 관람한 후에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서 산장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은 후에 유목민 체험을 위해 얼어붙은 강을 버스를 타고 달려서 산 속 깊숙히 들어가 유목민이 정착해 있는 초원으로 이동했다. 유목민촌에서 치즈도 맛보고 수태차, 마유주도 마셨다. 마시기 전에는 좀 걱정되었지만 마셔 보니 먹을만 했다. 승마도 체험하고 유목민들 생활을 경험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거북바위에 들렸는데 해도 떨어지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왔다. 아래 이동사진은 너무 축소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구글맵에서 해당 경로파일을 확대해 보면 유목민 체험하러 갈 때는 이동경로가 강 위를 지나간다. 이유는 얼어붙은 강 위를 버스 타고 달렸기 때문이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둘째날 둘째날 오전은 한국의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설립한 울란바타르 시내 소재의 후레정보통신대학교를 견학하고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목사님의 징기스칸의 리더쉽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한국식당에서 현지음식을 중식으로 먹고 나서 시내의 Sky 백화점(?)에서 필요한 식료품들 좀 사고 자이승 승전탑 구경을 했다. 대부분의 일정이 울란바타르 시내 관광이었다. 게르 캠프촌으로 복귀해서 저녁 식사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을 먹었다. 양고기를 뜨거운 돌과 함께 삶아서 만들었는데 보기 보다 맛이 좋았다. 둘째날의 이동경로는 대부분 시내에 집중되어 있다. 시내에서 계속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거의 집중되어 나타나 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첫째날 회사에서 시행하는 팀장급 이상 워크샵을 몽골에서 진행 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이라 전직원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행사의 목적도 약간의 극기 성격이 가미되어 엄청나게 추운 몽골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약 3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비행기 타고 가기는 별로 부담이 없었다. 공항에 내려서 짐 찾고 기다리고 있는 현지가이드를 만나서 차 타러 밖으로 나가는 순간 얼굴에 전해져오는 추위가 한국에서 맛보던 것하고 전혀 틀렸다. 엄청나게 추웠다.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몇번 확인했었는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항상 -28~-16℃ 정도 되었다. 실감이 가질 않았는데 막상 느껴보니 장난이 아니다. 앞으로 지내야할 5일 동안이 걱정될 뿐이었다. 4박 동안의 숙소는 처음 이틀은 울란바타르 인근의 유목민.. 2009. 2. 28.
남산의 야경 예전 처음 DSLR 시작할 때 갔었던 남산의 야경을 담기 위해 다시 한 번 다녀왔다. 이번에는 카메라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혼자가 아니고 회사 동료와 함께였다. 확실히 혼자가 아니라 심심하지 않고 말벗이 있어 좋은 것 같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낮 부터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아주 뿌옇게 껴있더니 저녁까지도 없어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어쩌랴, 평소에 시간 내기도 힘든데 그냥 다녀왔다. 버스 타고 올라 가다가 새로 생긴 포토아일랜드 찾는다고 중간에 내려 걸어 올라 갔더니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다행히 장소는 찾긴 찾았는데 안개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정상 까지 올라갔다. 봉수대 아래 쪽에 있는 예전에 찍었던 장소에서 그대로 찍었다. 조금 찍고 나니 콧물도 나고 정말 추웠다. 2009. 2. 17.
화천 산천어 축제 민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디 거창한데는 못 가고 예전부터 민수가 낚시를 좋아해서 겸사겸사 화천에 산천어 축제를 다녀왔다. 조업은 신통치 않았다. 민수가 1마리, 와이프가 1마리 총 2마리 밖에 잡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라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춘천에 들려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도 맛 보았는데 늘 먹던 철판에 볶아 먹는 방식이 아닌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향도 좋고 맛도 훨씬 좋았다. 이름은 숯불닭불고기였는데 쌈도 싸 먹고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고 맛 있었다. 식사 후에는 스타벅스에 들려 후식으로 커피도 마시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다.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