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5 튀니지에 살던 어린 시절 사진 예전에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사진들 몇 장을 동생이 스캔해서 주었다. 언제고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정리해봤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약 4년을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주로 생각나는 어린시절의 추억은 대부분이 그 곳에 있었던 기억이다. 거기서 여러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다. 한국으로 들어온 이후의 초등학교 생활은 나에게는 힘든 기억 밖에 없다. 겨울방학 내내 국어와 구구단을 외우며 보내고 학기중엔 친구도 별로 없어 재미가 없었다. 사진에 보면 돌아가신 아버지도 무척 젊다.... 2008. 2. 19. R/V Yuzhmorgeologiya 지금으로부터 약 15년전 대학 4학년 때 해양연구소에서 망간단괴 조사를 위한 심해저탐사 때 연구원으로 승선했었다. 약 2달 가량 항해를 하면서 태평양 Clarion-Clipperton 해역에서 탐사를 했다. 그 때 탔던 배가 러시아 국적의 R/V Yuzhmorgeologiya호이다. 지금도 유난히 기억이 나고 애착이 가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난생 처음으로 망망대해에서 러시아 연구원, 선원들과 긴 항해를 하면서 있었던 추억 때문인 것 같다. 당시에 탔던 R/V Yuzhmorgeologiya호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현재 쇄빙탐사선으로 개조되어 남극지역에서 계속해서 탐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새롭게 바뀐 배의 사진도 구했다. 아래는 1993년도 심해저탐사시의 배 사진이다. 아래 사.. 2008. 2. 13. 현수 폰카 사진... 2008. 1. 7. 현수 사진 모음 - 2 2007. 12. 26. 현수 사진 모음 - 1 2007. 12. 26. 현수 폰카 사진들... 요즘 일도 바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많이 놀아주지 못했다. 항상 밖에 나가면 너무 보고 싶다... 2007. 11. 30. Singapore - Suntec City, St. Andrew's Cathedral, Stamford Raffles Landing Site 2007. 11. 18. Singapore - Orchard Road 2007. 11. 18. Singapore - Arab Street, Little India 2007. 11. 18. Singapore - Boat Quay, Esplanade, Merlion Park 2007. 11. 18. Singapore - Chinatown 2007. 11. 18. 싱가폴 출장 오랜간만에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세번째 가는 싱가폴이지만 갈 때마다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도 많고 안전하게 밤 늦게 까지 지도 하나만 가지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버스와 지하철 시설이 훌륭해서 혼자서도 큰 불편이 없다. 단 한가지 가끔가다 Singlish를 잘 못 알아들을 때를 빼면... 비행기에서 왠만하면 귀찮아서 사진 잘 안 찍는데 웹에서 보면 남들도 이렇게 하길래 함 따라 해봤다. 찍어놓고 보니 멋지긴 멋지다... 싱가폴에서 상당히 유명한 호텔이란다. 마이클 잭슨하고 뭐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묵었다는 호텔... 방들이 전부 Suite Room 밖에 없다고 한다. Raffles 하고 Stamford는 아마 싱가폴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영어인듯... 예전 출장 .. 2007. 11. 18. 싱가폴의 야경 2편 1편에 올린 야경 외에 일 끝나고 밤에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2007. 11. 18. 싱가폴의 야경 1편 지난 주에 오랜만에 싱가폴 출장을 다녀왔다. 세번째 갔다온 싱가폴이지만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도시가 워낙 깨끗해서 지겹지 않다. 출장 중에 찍은 사진 중에 야경들만 골라서 올려본다. 2007. 11. 18. 가을 가을이라고 단풍 사진 좀 찍으려고 하루종일 벼르다가 결국은 해질 무렵이나 되어서야 겨우 한 장 찍었다. 원래는 공원에 가서 은행, 단풍 나무 좀 울긋불긋 찍으려다가 날이 너무 어두워져서 아파트 입구 옆의 담쟁이 단풍만 찍었다. 2007. 11. 3. 둘째 폰카 사진들... 밖에서 일하는 동안 둘째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나에게 종종 와이프가 집에서 핸드폰으로 찍어서 멀티메일로 보내준 사진들이다. 그동안 받은 것들 전부다. 밖에서 이 사진들 보면 정말 빨리 집에 가서 안아주고 싶다.^_^ 2007. 10. 23. 월드컵경기장의 야경 하늘공원에서 억새풀축제를 한다고 1년에 단 한번 10일동안만 야간개장을 한다. 평소 카메라에 담고 싶었던 월드컵경기장의 야경을 찍기 위해 회사동료들과 지난 목요일 퇴근 후에 들렸다. 우리처럼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근데 거의 카메라 기종과 렌즈들이 장난이 아니다. 나 같은 엔트리급 카메라는 완전 깨갱이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열심히 찍었다. 같이 찍으러 간 동료들이 삼각대가 준비가 안되 관계로 삼각대 하나로 돌려가며 찍었다. 그래도 혼자 다니는 것 보단 덜 심심하고 재미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내 사진동호회 하나 만들면 괜찮을 것 같은데... 2007. 10. 20. 2007 세계불꽃축제 아는 분의 도움으로 마포대교 북단 근처의 빌딩 옥상에서 회사동료와 모두 같이 불꽃축제 사진을 찍었다. 불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별 어려움 없이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불꽃축제가 시작되어 사진을 찍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갔다. 불꽃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화각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었다. 불꽃이 어떻게 어느 정도 크기로 올라올지 몰라 화각을 넓게 잡고 찍은 후 크롭을 한 관계로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올해 한 번 찍어보니 불꽃놀이 사진은 재빠르게 판단해서 얼마만큼을 사진에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하고 혼자 위안을 해 본다. 2007. 10. 14.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4 다음